스웨덴,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GPS선정

□ 스웨덴, 올 크리스마스 경기 활황 전망

○ 경제성장 지속으로 스웨덴의 올 크리스마스 경기가 활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크리스마스 경기의 12년 연속 호조가 예상되고 있음.

○ 스웨덴 상거래심의위원회(HUI)의 Mr. Jonas Arnberg 씨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중 스웨덴 국민 한 사람이 소비할 금액은 6764 크로나(약 1080달러)로서 전년 동기대비 7.5%가 상향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언급함.

○ 고용률 증가·낮은 이자율·임금인상·세금감면 등으로 민간가계의 실질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 중 소비자들의 구매 증가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함.

□ 크리스마스 선물 변천사로 본 시대별 히트상품

○ 시대상 반영

- 스웨덴 상거래심의위원회(HUI)는“2007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휴대용 GPS 내비게이션 선정

- HUI는 지난 1988년부터 매년 11월 중순을 기해 당해연도에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게 될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정, 정기적으로 발표해 오고 있음.

- 선정요건으로는

. 첫째, 당해연도의 신규상품이거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새롭게 끌어낸 제품으로

. 둘째, 크리스마스 시즌 중 판매량이 월등하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 셋째,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상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제품일 것 등임.

○ 연도별 크리스마스 선물

- 지난 20년간 스웨덴 상거래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래표와 같음.

연도별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자료원 : 스웨덴 상거래 심의위원회

□ 스웨덴 GPS시장

○ 시장현황

- 최근 들어 GPS/Navigation 제품의 브랜드별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능은 업그레이드된 반면, 제품 가격은 점차 하락하는 추세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웨덴 GPS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특히, 한국제품의 경우 가격대비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스웨덴 관련시장에서 47%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임.

- 스웨덴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도 스웨덴의 GPS 대외 수입액은 8억7986만8000크로나(약 1억1938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금액면(스웨덴화 기준)에서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GPS의 수입 1위국은 전체 수입액의 30%를 점한 독일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에는 각각 11%와 8%를 차지한 미국과 영국으로 나타남.

- 2006년 스웨덴이 한국으로부터의 GPS수입액은 약 168만 달러로 수입 14위국으로 파악됨.

최고 인기 TOMTOM GO 3

○ 경쟁동향

- 협소한 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이 과다하게 진출하면서 현재 스웨덴 GPS시장이 과열되고 있음.

- 관련 바이어들에 따르면, 홍콩과 중국산 제품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최근 들어 점차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헝가리 등 동유럽에서 생산된 제품은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같은 유럽 내에 소재해 빠른 딜리버리의 장점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스웨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GPS제품의 주요 브랜드로는 MIO·Navman·MDPNA· TomTom·RZ·Sony·Garmin·NV·Pioneer·Packard Bell·Nextbase·Navigon 등이 있음.

- 스웨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GPS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과거 3000~6000크로나( 약 400∼820달러) 내외이던 것이 현재에는 1000크로나(약 150달러)선 까지 최저가격이 하락함.

- Garmin Gekko 101 모델의 경우, 현재 900크로나(약 130달러)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슬림형인 Packard Compasseo 500 모델은 1400크로나(약 200달러)에 판매되고 있음.

자료원 : 스웨덴 상거래심의위원회(www.hui.se), Elgiganten, onOff, Siba 등 관련바이어, Dagens Nyheter, Dagens Industri 등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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