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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엄격해진 중국의 공해관리정책

KBEP 2007. 11. 10. 15:08

더욱 엄격해진 중국의 공해관리정책

- 푸산시 230여개 도자기 공장 중 절반 폐쇄직면 -

 

  

 

□ 푸산(佛山)시는 전통적인 “도자기 도시”임.

 

 ○ 푸산시는 전통적으로 도자기 공장이 많으며, 이에 따라 중국인들은 예로부터 푸산시를 “도자기 도시”라고 불러왔음.

  - 푸산시 경무국통계에 다르면 2006년도 시 전체 GDP 2972억 위앤 중 도자기 산업이 400억 위앤으로 13.5%를 차지함.

  

□ 푸산(佛山)시는 주강삼각주에서 공기오염이 가장 심한 곳

  

 ○ 2006년도 주강삼각주 일대 대기오염을 조사한 결과 광동성의 푸산(佛山)시는 주강삼각주에서 공기오염이 가장 심한 곳으로 나타남.

  - 이는 그곳의 많은 도자기공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푸산시 정부는 광동성 정부가 하달한 이산화황 감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푸산시 230여 개 도자기 공장 중 절반 이상은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할 예정임.

  - 광동성정부가 하달한 지시사항에 의하면 11.5기간 중 푸산시는 이산화황 배출량을 43% 감소해야함.

 

 ○ 푸산시 한경보호국 양용타이(楊永泰) 부국장은 "일련의 도자기 기업은 정리돼야 하며 환경보호를 잘하는 업체는 남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폐쇄하거나 떠나야 한다" 말함.

  - 푸산시 대다수 도자기 기업은 규모가 영세하고 오염처리에 따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정책적인 결정을 통해 많은 기업을 폐쇄하거나 떠나도록 할 방침임.

  - 푸산시 방침은 올해 10월까지 오염처리시설을 갖춰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폐쇄공장 리스트에 등록될 것이라고 함.

 

 ○ 광동성환경보호국 천꽝롱(陳光榮)부국장은 광동성 경제는 현재 고성장시기이며 산업중형화 수요에 따라 앞으로 전력·석유화학·철강 등 중화학공업이 여전히 신속하게 발전하고 동사에 도시화가 보다 빠른 속도로 진전되면 오염이 증가하는 것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광동성은 환경보호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고 함.

  - 비교적 보수적으로 예측하더라도 2010년 COD 및 이산화황 배출량이 2005년보다 각각 82만7000톤, 37만3000톤 새로 늘어날 요인이 있다고 함.

  - 여기다 기존의 대기오염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오염물질 감소위한 임무가 매우 과중하다고 함.

 

□ “오소기업(五小企業)” 적기 폐쇄가 연료절감 및 오염배출 감소가 관건

 

 ○ 천꽝롱(陳光榮)부국장에 따르면 광동성은 이미 이른바 “五小企業” 1600여 개사를 도태시킨 바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소형 화력발전, 염색가공, 금속가공 기업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들 기업들은 생산능력도 낙후돼 있다고 함.

  - 五小企業 이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작은 규모의 철강·시멘트·원유정제·유리생산·발전소를 말함.

 

  ○ 그에 따르면 낙후한 생산능력은 에너지고소비·생산자원 고투입·높은 오염 등으로 귀결된다고 함.

  - 그는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도태돼야만 오염감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오소기업이 적기에 폐쇄되느냐 여부가 오염배출 감소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관건이라고 말함.

 

□ 오염배출 감소설비 시장이 크게 열릴 수 있는 기회

 

 ○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환경정책에 따라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설비 등에 대한 수요가 급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우리기업들은 관련설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적기로 판단됨.

 

 

정보원 : 중화건축보(中建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