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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농업, 가뭄으로 큰 타격

KBEP 2007. 10. 31. 13:47

터키농업, 가뭄으로 큰 타격

- 면화·밀 등 터키의 대표 농산물 수입 불가피 -

 

 

 

□ 터키, 2007 가뭄피해 40억 달러 달해

 

 ○ 2007 터키 농업부분의 가뭄으로 인한 피해액이 40억 달러 달하는 것으로 밝혀짐.

  - 세계야생기금(World wildlife fund)에 따르면, 2007 터키는 가뭄으로 곡물피해 14억 달러, 야채 및 과일 피해 6억 달러를 비롯해 직간접 피해액이 총 4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이 같은 피해는 2007년 터키 전역에 걸쳐 발생한 극심한 가뭄 및 고온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 지역별로 강수량 감소에 차이는 있으나 주 농업생산단지인에게 지역 및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더욱 큰 감소를 보여 피해가 큰 반면, 흑해 지역은 상대적으로 강수량 감소가 적어 피해 역시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터키 지역별 강수량 감소율

(단위 : %)

지역명

에게 지역

마르마라 지역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

지중해 지역

흑해 지역

감소율

43

34

22

13

5

자료원 : DUNYA


지역별 피해비율

(단위 : %)

지역명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

에게 지역

마르마라 지역

지중해 지역

감소율

41.7

27.7

15

14.3

자료원 : DUNYA

 

□ 면화·밀·담배·토마토 등 주요 작물 생산량 크게 감소

 

 ○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면화·밀·담배·토마토·헤이즐럿 등 럿키의 주요 생산 작물 전체에 걸쳐 고루 나타나고 있음.

  - 특히, 터키 농림부 당국에 따르면 해바라기의 경우 생산량이 40% 이상 감소했고, 밀 생산 역시 큰 폭의 감소를 보여 정부보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힘.

  - 이 같은 각종 농산물 생산 감소에 따라 2007년 밀·면화 등 주요 농산물의 터키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 터키정부, 농가 대규모 지원 등 대책 마련 분주

 

 ○ 터키 정부는 이 같은 농가의 피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이와 관련해 터키 농림부 장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40여개 도시에 약 1억6000만 달러의 원조가 시행됨.

 

 ○ 또한, 터키 농림부측은 향후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 변화 및 농산물 생산량을 모니터링하는 대책위원회를 조직, 운영할 것이라고 밝힘.

  - 이외에도 터키 당국은 이스탄불 대학과 함께 농산물 생산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하는 체제를 갖춰 2008년부터 시스템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밝힘.

 

 

자료원 : Dunya, TDN, 무역관자료종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