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A/S용 자동차부품 시장동향
- 향후 수년간 부품시장 지속 확대 예상-
- 규모있는 수입·유통업체 공략에 주력해야 –
□ 자동차 A/S 부품시장 현황
○ 시장규모
- 폴란드에서 생산용 부품을 제외한 교체용 또는 A/S용 부품의 시장 크기는 47억 PLN(약 15억 달러) 정도로 추정됨.
○ 시장의 주요 트렌드
- “成長市場”
∙ 폴란드 자동차시장 (신차 + 중고차)의 전반적인 확대에 힘입어 부품시장도 동반 성장
∙ 현지 상위 16대 부품 유통업체의 매출 급증세: 2005년 19.1%, 2006년 27.2% 신장
- 기업간 통합 경향 심화
⋅ A/S 부품 유통시장은 상위 5대 업체의 점유율이 40% 정도에 그치는 등 분화(fragmented)돼 있으나, 최근 통합되는 경향이 뚜렷함.
⋅ 최근 업계 1위 Inter Cars사와 4위 JC Auto사가 합병 → 두 회사의 합병은 분화된 시장이 본격적으로 통합될 것이란 신호로 받아들여짐.
- 현지 부품 생산기반 확충
⋅ 폴란드는 1998년부터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외국 부품업체와 공동생산,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 델파이(Delphi Automotive Systems), 보시(Bosch), 레아(Lear), 도요타(Toyota), 발레오(Valeo), TRW, 이스쯔(Isuzu) 등 유수 외국계 부품업체가 투자 진출해 있음.
. 이에 따라 폴란드는 자동차 엔진을 비롯해서 타이어, 시트, 전기 케이블, 브레이크 시스템 등 부품의 주요 제조국가로 부상
□ 자동차 부품 수입동향
○ 폴란드 내 부품수요 확대에 따라 최근 수년간 수입 지속 증가
- 2006년 수입시장규모 38억8000만 달러 수준 : 단, 이는 A/S용은 물론 생산용 부품까지 포함된 수치임.
- 최근 수입이 대폭 증가하다가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상태 : 2005년 11%, 2006년 33%, 2007년 상반기 4.2% 증가
폴란드의 국별 자동차부품 수입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 명 |
2005년 |
2006년 |
2007년 상반기 |
증감률* |
- |
총수입 |
2,918,675 |
3,880,273 |
2,057,598 |
4.2 |
1 |
독 일 |
1,374,926 |
1,865,797 |
925,445 |
-3.7 |
2 |
이탈리아 |
410,421 |
480,326 |
300,707 |
29.9 |
3 |
체 코 |
150,444 |
202,285 |
105,678 |
9.3 |
4 |
프랑스 |
130,242 |
177,329 |
97,379 |
16.9 |
5 |
스페인 |
93,814 |
134,820 |
96,333 |
49.3 |
15 |
한 국 |
28,281 |
43,293 |
26,057 |
26.7 |
자료원 : 폴란드 통계청
주 1. * 2006년 상반기 대비 증감률 2. 생산용 부품과 A/S용 부품 미구분
폴란드 자동차부품 품목군별 수입동향
(단위 : 천 달러, %)
HS코드 |
품목군 |
2004년 |
2005년 |
2006년 |
증감률* |
870899 |
기타 부품(섀시 등) |
595,889 |
733,202 |
1,064,714 |
45.2 |
870829 |
에어백 등 |
694,228 |
746,667 |
958,009 |
28.3 |
870840 |
기어박스 |
349,511 |
406,678 |
581,386 |
43.0 |
870839 |
브레이크 부스터 등 |
215,679 |
268,241 |
312,209 |
16.4 |
870894 |
핸들/운전대 |
127,972 |
98,869 |
146,273 |
47.9 |
870870 |
로드 휠 및 부분품 |
94,019 |
102,849 |
132,479 |
28.8 |
870880 |
서스펜션 쇼크 업소바 |
107,949 |
105,602 |
119,539 |
13.2 |
870892 |
소음기/배기관 |
41,976 |
32,119 |
102,892 |
220.3 |
870893 |
클러치 및 부분품 |
64,306 |
73,813 |
97,704 |
32.4 |
870860 |
비구동 차축과 부분품 |
109,889 |
111,814 |
85,529 |
-23.5 |
자료원 : 폴란드 통계청
주 1. * 2005년 대비 증감률
2. 생산용 부품과 A/S용 부품 미구분
□ 시장전망 및 진출전략
○ 시장전망
- A/S부품시장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현지 부품 시장조사기관인 Motofocus.pl는 시장이 향후 수년간 연간 5~10% 비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
- 2004년 5월 EU 편입 후 서유럽산 중고차가 연간 80만대 이상 유입되고 있어 앞으로 교체용 부품에 대한 수요 창출 및 유지 예상: 최근 중고차 수입규모는 신차시장(30만대 수준)을 압도하고 있는데 들어오는 주요 중고차 브랜드로는 폴크스바겐, 오펠, 포드, 아우디, 르노 등을 들 수 있음.
○ 시장진출 전략
- 시장주도 기업 따라하기 : 부품 시장에는 많은 잠재 경쟁자가 있으므로 경쟁이 치열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품질이 우수하며 안정성이 있다는 평판을 얻는 것이 중요
- 규모 있는 수입/유통업체 공략에 중점: 현지 A/S 부품시장에서 통합과 합병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영세 수입/유통업체의 퇴출 또는 흡수가 예상됨. 따라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수입/유통업체와의 거래관계 구축에 주력해야 함. 단, 대형 유통업체 (디스트리뷰터)는 발주량이 많고 정기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공급선이 많아 신규 공급업체에 대해 가격, 결제조건 등에서 불리한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의
- 신규 진입을 위한 가격 전략 : 부품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신규 진입을 위해서는 최소한 초기 단계에서는 경쟁적인 가격을 제시해야 함. 진입 후 품질이 만족스럽다고 평가될 경우 가격 협상을 새로 할 수 있을 것임.
- 신뢰 구축은 항상 중요 : 한국산 부품은 현지시장에 잘 알려져 있는데 가격이 적정하며 품질도 괜찮다는 일반적인 평가임. 다만, 일부 바이어들은 한국산 품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는 말도 하고 있는 바, 바이어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이 요구됨.
자료원 : 현지 자동차부품 업체, 폴란드 통계청, 무역관 보유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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