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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PC시장, 올 2/4분기 중 11% 성장

by KBEP 2007. 10. 14.

스웨덴 PC시장, 올 2/4분기 중 11% 성장

- 한국 업체 약진 두드러져 -
 

 

 

□ 스웨덴 PC시장

 

 ○ 시장규모

  - 2007년 2/4분기 중 스웨덴에서 판매된 퍼스널컴퓨터는 총 38만22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1%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8%의 성장세를 보였던 올 1/4분기에 비해 PC시장이 다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지속적인 컴퓨터 가격의 하락으로 11%의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 판매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5%만이 증가한 294만 크로나(약 45만 달러)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됨.

  - 한편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가정용 PC는 올 2/4분기 중에도 판매량이 41% 이상  감소하면서 전체 PC시장의 성장 폭을 끌어 내린 것으로 분석됨.

  - 반면, 같은 기간 노트북 컴퓨터의 판매량은 총 19만4720대로 전년 동기대비 32%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체 PC시장의 51%를 점유함으로써 사상 최초로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짐.

 

 ○ 경쟁현황

  - 스웨덴 PC시장의 최대 공급업체는 HP사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Dell사, Fujitsu Siemens사 등이 뒤따르고 있음.

  - 올 2/4 분기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Toshiba사로, 대형 공급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전해짐.

  - 한편 Asus사와 LG사의 판매 신장세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한국산 PC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품목별 판매현황

 

 ○ 노트북 컴퓨터

  - 2007년 2/4분기 중 노트북 컴퓨터는 총 19만4720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32%의 증가율을 기록함.

 

 ○ 서버용 컴퓨터

  - 서버용 컴퓨터는 총 1만465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1%의 증가율을 기록함.

  - 한편 Linux의 서버용 컴퓨터 시장점유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스테이션 컴퓨터

  - 일반 소비자 및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컴퓨터는 총 17만282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5%의 감소율을 보임.

 

 ○ 가정용 컴퓨터

  - 가정용 컴퓨터는 총 2만930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41%의 감소율을 보이면서 퍼스널 컴퓨터 판매통계에 부정적인 효과를 끼친 것으로 나타남.

  -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던 가정용 컴퓨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당분간 하락세를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2007년 2/4분기 중 스웨덴의 퍼스널컴퓨터 판매현황은 아래 표와 같음.

 

2007. 1/4분기 스웨덴의 PC 판매현황

(단위 : 대, %)

구분

판매량(대)

증감률(%)

총계

382,200

+ 11%

노트북 컴퓨터

194,720

+ 32%

서버용 컴퓨터

14,655

+ 1%

데스크톱(워크스테이션 포함)

172,825

- 5%

( 가정용 PC )

(29,305)

- 41%

자료원 : IT Research

 

□ 향후 전망

 

 ○ 스웨덴의 IT제품 연구조사기관인 IT Research사의 수석 연구원 Mr. David Larsson씨와 유선 접촉한 바에 따르면, “2007년 하반기 중에도 가정용 PC의 판매 감소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예전과 같은 높은 PC 판매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표명함.

 

 ○ 관련업계에서는 올 3/4분기 스웨덴 퍼스널컴퓨터 시장의 성장률을 올 2/4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0%선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업체의 지속적인 선전이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 IT Research(Mr. David Larsson/ Tel : +46-8-584 00800)  Dagens Nyheter(일간지), Dagens Industri(일간 경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