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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건설업계, 세계를 누비다

by KBEP 2007. 10. 10.

터키 건설업계, 세계를 누비다

 

 

□ 터키건설업계 세계 3위  

 

 ㅇ 터키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세계 건설시장에서 터키 건설업체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터키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규모는 2005년 97억달러, 2006년 150억달러에 이어 2007년에는 1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ㅇ 건설전문잡지인 Engineering News Record에 따르면 세계 225대 건설업체 중 터키 업체수가 2005년 14개에서 22개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임.  

  

국별 세계 225대 건설업체 수

국명

Top 225 건설업체수

미국

51

중국

49

터키

22

일본

15

이탈리아

11

한국

10

                       자료원 : DUNYA

 

□ 도로·교량·터널분야 등에서 강세 보여  

 

 ㅇ 과거 터키의 해외건설업은 주택 프로젝트 분야에 집중됐으나 2000~06년 사이 고도의 기술 및 높은 프로젝트 관리능력을 요구하는 산업시설, 도로-교량-터널, 공항 및 석유화학시설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음.  

  

터키건설업계의 해외건설 분야별 진출 비중

활동 영역

비중(%)

도로·교량·터널

24.5

산업 플랜트

14.5

공항

8.3

사회/문화 시설

6.5

주택

6.1

파이프라인

5.7

전시장

4.6

발전소

4.3

철로

4.2

군부대시설

3.9

석유화학플랜트

2.9

사무 빌딩

2.4

2.4

의료시설

1.5

관개시설

1.4

항구

1.2

도시 인프라

0.9

관광 콤플렉스

0.8

창고

0.7

기타

2.8

                       자료원 : 터키건설업협회

                       기준연도 : 2000~2007 상반기

 

 ㅇ 또한 과거 소규모 프로젝트 위주의 수주에서 최근에는 보다 큰 규모의 기술집약적인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 러시아·루마니아 등 시장진출 활발  

 

 ㅇ 터키 건설업계는 러시아·루마니아·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건설시장으로의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됨.  

  - 이외에도 카타르·알제리·모로코 등 아프리카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국별 진출 현황

국명

비율(%)

러시아

14.66

루마니아

11.46

카자흐스탄

9.55

U.A.E.

7.75

투르크메니스탄

5.35

아프카니스탄

5.34

아일랜드

4.66

사우디아라비아

4.52

                       자료원 : 터키건설업협회

                       기준연도 : 2000~2007 상반기   

 

 ㅇ 또한 향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으로 그 활동영역은 계속해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시사점  

 

 ㅇ 터키 건설업계는 세계 63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정도로 해외프로젝트 수주가 활발한 상황임.

 

 ㅇ 또한 인국국가들이 전후 재건과 산업발전 등에 따라 건설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터키건설사의 진출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그중에서도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유대관계가 깊은 중앙아시아 및 중동(특히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시장으로의 진출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임.

 

 ㅇ 따라서 한국 기업들도 기존의 중동시장만이 아닌 인근국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위해서 터키 건설사들의 진출전략을 벤치마킹하거나 양국간 합작투자를 통한 시장확대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 DUNYA, Engineering News Record 및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