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Bulgaria Love/불가리아 뉴스

불가리아, 18세 이상 휴대폰 사용 인구 “70%”

KBEP 2007. 9. 25. 16:49

불가리아, 18세 이상 휴대폰 사용 인구 “70%”

- Alpha Research Agency 설문 조사 결과-

- 이동통신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 예상 -

 

 

 

□ 불가리아 휴대폰 시장 동향

 

 Ο 불가리아의 유력 설문조사 업체인 ARA(Alpha Research Agency)가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가리아 사람들의 18세 이상 평균 휴대폰 사용률은 70%인 것으로 나타남.

  - ARA가 발표한 연령별 휴대폰 사용률은 다음의 표와 같음.

 

 

 18 ~ 30대 이하

31 – 50 대

51~60대

60대 이상

 

92%

80%

56%

23%

       자료원 : Alpha Research Agency

 

  - 지역별로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가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지방 대도시는 75%, 지방 소도시 및 마을은 50%로 나타남.

 

 Ο ARA는 휴대폰 사용률이 경제활동 그룹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새로운 잠재적 소비자의 확보보다 기존 시장의 재분배 측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망함.

  - 이는 새로운 잠재적 고객의 수가 30만 명에 불과하고 이들 대부분이 저소득층 그룹에 속하기 때문임.

 

 

□ 3개 이동통신사간 경쟁 치열

 

 Ο 불가리아에는 현재 Mobiltel, GloBul, Vivatel 등 3개 이동통신 사가 영업활동을 하고 있음. 이 중  Vivatel은 2005년 하반기부터 제3의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서비스를 시작했음.

  

 Ο 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61%가 Mobiltel 가입자였고, 42%는 GloBul, 7%는 Vivatel 가입자였음. 전체 퍼센트가 100%를 넘은 이유는 응답자들 중 두 개 이상의 이동통신사 에 가입해 있는 응답자 들이 다수였기 때문임.

  - 특히 불가리아 제1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Mobiltel에 따르면, 9월 말 현재까지 Mobiltel 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불가리아 전역의 97.2%를 커버하고 있음.

 

 Ο 이동통신사를 교체하고자 하는 고객의 관심도가 점차 늘고 있어 이동통신 3사간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임.

  - 전체 응답자중 21%가 만약 현재 사용중인 번호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면, 이동통신사를 바꿀것이라고 응답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서비스와 옵션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Ο 불가리아의 휴대폰 시장은 머지않아 포화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EU가입, 소득 증가 등에 따른 고급 단말기 선호, 다양한 부가 서비스 추가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Ο 이에 따라 한국의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고가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이동통신사들은 각종 앞선 부가서비스를 불가리아 이동통신사들에게 수출하는 방안도적극 추진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자료원 : Alpha Research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