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포두주 생산·수출 급증

 

불가리아, 포두주 생산·수출 급증

- 2006년 총 1억 7300만 리터 생산, 전년보다 22% 증가 –

 - 전체 생산량의 64% 이상 수출, 주요 수출대상국은 러시아, 폴란드, 독일 순 -

 

 

 

 

□ 불가리아의 포도주 생산 및 수출 현황

 

 Ο 2006년 불가리아의 포도주 생산량은 총 1억 7300만 리터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음.

 

 Ο 2006년 불가리아의 포도주 수출량은 1억 1200만 리터(전체 생산량의 64.7%)를 기록했으며, 이 중 고급 포도주 수출이 9100만 리터로 전체 수출의 81%를 차지했음.

 

 Ο 2006년 불가리아의 주요 국가별 수출량은 다음의 표와 같음.

                                                                                                                      (단위 : 100만 리터)

러시아	폴란드	독일	영국	스웨덴
72	19	3.9	2.9	2.3

      자료원 : 불가리아 포도 및 포도주 협회(NVWC ;National Vine and Wine Chamber)

 

 

□ 불가리아의 주요 포도 생산지 현황

 

 Ο 불가리아에는 5개의 주요 포도 생산지가 있으며, 적포도는 주로 남쪽, 백포도는 북쪽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음.

  - 불가리아의 5개 주요 포도 생산지는 플로브디브(Plovdiv), 카르노바트(Karnobat), 아세노브그라드(Asenovgrad), 멜니크(Melnik), 포모리에(Pomorie) 등임.

  - 불가리아를 포함한 남동부 유럽에서는 Guzma, Dimiat, Pamid, Muscat, Misket, Mavrud, Melnik 등과 같은 포도 품종이 재배되고 있음.

  - △ 온화한 기후△오래된 포도주 생산 전통△ 낮은 인건비 등이 주요 장점들로 꼽히고 있음.

 

 

□ EU 가입에 따른 변화 및 전망

 

 Ο 2007년 1월 1일부로 유럽연합(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EU로부터 총 15만 3000 헥타르 규모의 포도원을 경작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음.

 

 Ο 불가리아 정부는 포도원 소유주들이 EU 지원금에 대한 자격 요건과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07년까지 각 포도원에 대한 상세 정보를 등록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 시사점

 

 Ο 불가리아의 포도주 생산과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품질 면에서도 서유럽 국가들 로부터 호평을 받음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서유럽산 포도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Ο 고품질 및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도주를 찾는 국내 수입 업체들에게 불가리아산 포도주는 충분한 잠재력과 매력을 가지는 있는 것으로 평가됨.

 

 

정보원 : 불가리아 포도 및 포도주 협회(NVWC), 남동부 유럽 뉴스전문 매체(Se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