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6.11 00:03 남양유업, 자금난에 유상증자로 '급한 불 끄기' 서울백병원, 누적 적자 1745억 원···결국 역사 속으로 편에 이어 [더팩트ㅣ정리=정소양 기자] ◆ 유상증자 최후 카드 꺼낸 남양유업···'소액주주에 부담 전가' 비판 -유업체인 남양유업이 자금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후의 카드인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면서요? -네. 남양유업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일반공모가 지난 7~8일 진행됐습니다. 청약경쟁률은 133.37대 1을 기록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최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기존 21만5500원으로 정정해 확정한 내용을 공시했습니다. 당초 발행가 21만4000원에서 1500원 상향한 것인데요. 총 모집금액도 71억3400만 원에서 5000만 원 늘어난 71억8400만 원이 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