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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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 22

‘재외동포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현수 기자 승인 2023.02.27 17:45 공포 후 3개월 경과한 날부터 시행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272명에 찬성 266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국회는 재외동포청 신설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안 제안 이유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재외동포와의 다양한 교류 및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재외동포 정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수립·시행을 위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을 신설한다”고 명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신설된다. 청장 1명과..

신사업 '절실한' 식품업계, 바이오사업 진출 잰걸음

허우영 기자 입력 2023.02.27 17:57 식품 산업 성장 한계 봉착...신사업 추진 위해 다양한 고민 바이오 의약품 뿐아니라 식품 분야서도 활용 가치 높아 대상·풀무원 등 한국바이오협회 정회원사 활동 중 롯데, 동원, 오리온 등 국내 대표 식품유통기업이 바이오사업에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주력인 식품이 성장 정체에 빠지면서 사업 연관성이 높은 바이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식품 기술로도 활용도가 높아 의약품 사업에 진출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최근 보령파트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보령바이오파마 인수를 위한 단독실사를 앞두고 있다.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해양수산..

[대기업 바이오러시 ①] 첫삽 안뜬 롯데바이오, 도전보다 안정?

이재형 기자 승인 2023.02.28 07:10 10년 동안 2조5000억원 투자해 글로벌 톱10 목표 CDMO사업은 표준화 된 상황… 새로운 전략 부재 "인력유인 활동 중단하라" 내용증명 세 차례 받아 업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 향후 행보 이슈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조 단위 매출을 올리는 국내 바이오업체들이 등장했다. 위탁개발생산,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진단장비와 카트리지, 바이오의약품 등 분야도 다양하다. 몸집이 커진 이들 업체는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외친다. 이들의 성공을 목격한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바이오산업 진출을 선언한 각 기업의 전략과 이슈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서울와이어 이..

[2월 제약사 이모저모⑮]대웅바이오, 메디톡스, 바이엘, 유틸렉스, 페링제약, GC녹십자 등 소식

기사등록 2023-02-28 07:00:03 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웅바이오,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삼성서울병원 ‘진입’ 대웅바이오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Bearcept, 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이하 도네페질)’가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19개 상급종합병원에 베아셉트를 공급하게 됐다. 현재 총 226개의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을 공급처로 두고 있다. 이는 지난 21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이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및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빅5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 입성..

"유전자 치료제 개발, 질환 선정이 중요하다"

정민준 기자 입력 2023.02.28 05:35 노바티스, 유전자 치료 포럼 열어 국내외 최신 지견 논의 최근 미지의 영역이던 희귀‧난치성 질환에서 치료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이 뒷받침됐음은 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다. 유전자 시퀀싱, 융합, 편집 등의 기술 발달이 신약 개발과 어우러진 모습이기도 하다. 이에 발맞춰 국내외 기업과 정부, 연구자 등은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이달 초 공개한 보고서에서도 유전자 치료제 임상이 활발하게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1월 기준 세포·유전자치료제에 대한 2,220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지역별 임상시험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지역이 43%, 아시아태평양(APAC)에서 38%, 유럽에..

한국콜마 급성장 이끄는 자회사 HK이노엔...1천억 글로벌 신약 '케이캡' 맹활약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승인 2023.02.28 07:10 한국콜마(대표 최현규)의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5년 전만 해도 8000억 원대 언저리였던 매출이 연간 두 자릿수 비율로 늘면서 이제는 2조 원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지분율 42.16%의 자회사 HK이노엔(HK inno.N, 대표 곽달원)의 제약바이오 R&D 역량, 정확하게는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선전이 한국콜마 외형 확장의 밑거름이 됐다. 단일 브랜드로 원외처방실적 1000억 원을 넘기는 국산 신약은 현재로서 케이캡이 유일하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과 적응증 확대 임상, 해외 판로 개척 등으로 양사의 사세 확대가 더욱 가파를 것으..

반복되는 美 부채위기, 1조달러 백금동전이 해법?

[WEEKLY BIZ] 부채한도 6월까지 올려야 곽창렬 기자 입력 2023.02.23 20:00 지난달 19일, 미국 정부 부채가 의회가 정해놓은 한도(31조3810억달러)를 꽉 채웠다. 오는 6월까지 한도를 늘리지 못하면 미국은 각종 보험 혜택이 끊기고,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도 있다. 정부는 부채 한도를 올리기를 원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오히려 정부 지출을 삭감하겠다고 반대하고 있다. 그러자 경제학자 등 일부 전문가가 공화당 협조 없이도 독자적으로 부채 한도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우리 돈 1305조원에 해당하는 1조달러짜리 백금(platinum) 동전을 만드는 방안도 그중 하나다. 이런 주장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대 들어 국가 부채를..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 LESSONS LEARNED THROUGH FAILURE By Ken Korkow 우리는 우리 가족목장에, 전투에서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퇴역 군인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는 중요한 건축 공사를 했었다. 건물은 상당한 수리가 필요했고 가능한 한 빨리 작업을 끝내야 했다. We had a major construction job at my family’s ranch where we have established facilities for serving military veterans who have suffered serious injury – physical, mental, and emotional – in combat. The building require..

CBMC/만나 2023.02.27

[공시분석] 홍원식-한앤코, ‘경영권 분쟁’ 속 남양유업 '영업적자' 확대

윤서연 기자 승인 2023.02.27 08:02 ‘공시분석’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월드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해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확대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2022년 매출 9647억원, 영업적자 868억원, 순손실 78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YoY)로 매출은 0.9% 성장, 영업적자는 11.5% 확대, 순손실은 32.7% 확대된 수치다. 실적이 나빠진 배경으로 남양유업은 "원부자재 상승과 재고 자산 재평가"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의 분석은 다르다. 바로 남양유업의 ‘경영권 분쟁’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1년 홍원식(73) 회장이 사모펀드인 한..

시대를 초월하여 검증된 소통

시대를 초월하여 검증된 소통 BENEFITING FROM TIMELESS, PROVEN COMMUNICATION By Robert J. Tamasy 과학자들은 지구가 일정한 속도로 회전한다고 하지만, 때로는 실제로는 세상이 점점 더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사업과 전문 분야에서 수십 년간 잔뼈가 굵은 나로서는 특히 의사소통 분야에서 이 생각에 공감이 간다. 물론 큰 변화 중 하나는 컴퓨터에 대한 의존이다. 수년 전에는 정보가 필요하거나 기사 작성을 위한 조사가 필요하면 가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차를 몰고 갔었다. 이제는 검색엔진에 타이핑하는 손끝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Scientists tell us the earth spins at a consistent rate, but doe..

CBMC/만나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