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56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30km 길이의 환형 도시공원 및 자전거 도로 건설 문지혜 기자 입력 2022.11.23 19:06 서울의 걷기 좋은 명소로 꼽히는 대표적인 곳 중 하나는 ‘경의선 숲길’이다. 경의선 지하화 작업이 마무리된 후 2011년부터 숲길 조성에 착수해 2016년 완공한 선형 공원으로 그 길이는 가좌역 인근부터 시작해 용산구까지 6.3km에 이른다. 연남동, 홍대, 신촌, 서강대를 거쳐 공덕동에 이르는 숲길은 이제 이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서울의 열섬효과를 덜어주는 생태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가 서식할 만큼 생태계 복원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나무를 공부하는 이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곳곳에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절정이다. 전 세계 어디에 선보여도 칭찬받을 도시재생 프로젝트였다. .. 2022. 11. 25. 불가리아서 한국 김장 문화 체험 행사 송고시간2022-11-23 22:55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은 22일(현지시간) 소피아 HRC 요리 전문학교에서 김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김장을 통해 한국의 맛과 나눔의 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의 부인 데시슬라바 라데프 여사를 비롯해 유명 요리 경연 TV쇼 우승자,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치에 관한 강의를 들은 뒤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고 시식도 했다. 이날 행사는 불가리아 국영방송(BNT)의 간판 프로그램인 '100% 어웨이크'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meolakim@yna.co.kr 출처 : 연합뉴스 기사원문 : htt.. 2022. 11. 25. 불가리아, EU 제재 대열에 어깃장…러 정유사 수출 허용 입력2022.11.23 16:41 불가리아가 자국 내 러시아 정유사의 생산과 수출을 2024년 말까지 허용하기로 해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 대열에 균열이 생기게 됐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EU는 러시아산 원유는 12월 5일부터, 러시아산 석유 제품은 내년 2월 5일부터 구매와 수입, 이전을 금지하면서 불가리아에 대해서는 유예 기간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불가리아는 해양을 경유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을 2024년 말까지 계속 수입할 수 있지만, 러시아 원유를 원료로 불가리아에서 생산된 제품은 수출할 수 없도록 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그러나 러시아 석유 회사인 루코일과 별도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수출을 2024년 말까지 계속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불가리아 측은 이날 루.. 2022. 11.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