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기자 2022.01.25 09:46 입력 LG화학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한 NPG(Neopentyl Glycol·네오펜틸글리콜) 제품을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NPG는 코팅제의 원료로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LG화학의 바이오-밸런스드(Bio-balanced) NPG는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LG화학은 여수공장에서 출하한 바이오-밸런스드 NPG 제품을 이탈리아 소재 고객사인 노바레진(Novaresine)에 납품해 캔과 코일 등의 코팅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바레진은 친환경 분야 혁신을 목표로 유럽 내에서 바이오-밸런스드 제품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