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올해부터 정규교육 확대 편성…총 30시간 커리큘럼 닷새 간 진행
2024.04.19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2028년 도입을 예정하고 로드맵 설정에 들어간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에 미리 대비하고 국가별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 개편해 내달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시범 형식을 빌어 진행한 후 지난해에는 연 2회 진행한 바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교육 시행 전 참가자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교육 참가자의 배경지식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강의 난이도를 조절,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다.
관련해 연구원 측은 “지난해 61명의 모든 교육 참가자가 수료했으며 98.4%에 이르는 높은 교육 만족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같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해 오는 5월 22일부터 올해 첫 정규교육을 실행한다.
교육과정은 기존 4일(24H)에서 5일(30H)로 확대했다. △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구성 △ 독성동태학 △ 화장품 품질관리 강의를 추가하는 등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해 구성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업무 담당자 또는 이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관련 기업 종사자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규 교육에는 유럽 화장품 독성학자 Laurie Punch 씨를 초빙한다. Laurie Punch 씨는 현재 프랑스 화장품중소기업협회(COSMED)에서 에센셜 오일 컨소시엄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 EU 규제(EC) N°1223/2009에 따른 EU 화장품 규정 개요 소개 △ 제품정보파일 (PIF) 준비 △ 안전성 평가 사례 등에 대해 집중 강의할 계획이다.
연구원 측은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는 글로벌 트렌드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지적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이 안전성 평가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기한은 오늘 5월 17일 16:00까지다. 선착순 마감이 원칙이어서 조기 마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교육 희망자는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 https://www.allcos.biz/ )에 접속 후 과정신청 → 온라인 교육신청 → 교육신청서 작성 → 교육비 납 부→ 접수완료 과정을 거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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