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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화장품

뷰티플레이, 해외 진출 지원사업 본 궤도

by KBEP 2024. 4. 2.

美·대만 등 10국가 바이어 대상 중소 K-뷰티 브랜드와 매칭

2024.04.01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이달부터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를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했던 수출상담회 장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https://beautyplay.kr/ )를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명동과 홍대에서 운영 중인 뷰티플레이는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오픈(명동점) 이후 지난해 말까지 모두 558곳의 기업·2천927개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11만631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 중이다.

 

올해 온라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바이어·인플루언서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통한 홍보 활동과 함께 △ 직접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와 △ 해외 유통 채널 대상 팝업·프로모션 중심의 해외 온·온프라인 판촉 행사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온라인 상담회, 월 3회·연간 30회 이상 진행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는 이달부터 시작한다. 월 3회 이상,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20곳 이상, 미국·대만·일본 등 10국가 내외의 바이어가 참여해 △ 일 대 일 온라인 상담(해외 바이어 ↔ 참가업체) △ 일 대 복수 온라인 상담(해외 바이어 ↔ 복수 참가업체)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 기업은 자신의 브랜드 철학·품질·효능·효과 등을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실제 계약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사전에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제품 소개서를 전달하고 샘플링을 진행해 관심 품목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보다 원활한 상담과 실제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는 동시에 상담·후속 지원 등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실질 수출 지원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같은 시점에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도 이뤄진다.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미얀마, 그리고 일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놓았다.

 

현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 제품 부스 운영 △ 품평회·현지 시장 적합성 테스트 △ 라이브커머스 △ 매입 희망 바이어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회성 프로모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실제 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공급 관련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것.

 

연구원 관계자는 “제품 전시를 통한 간접 판매 효과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 기반한 바이어 매칭과 온·오프라인 동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기업·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실질 수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략을 구사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는 국내 중소 K-뷰티 기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뷰티플레이 입점 이력이 있는 기업을 우선으로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스모닝

기사원문 :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