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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위클리오늘] 6년의 희망, 김포 6년근 인삼 정식 시작

KBEP 2024. 3. 22. 04:53
  • 박종국 기자 
  •  입력 2024.03.21 15:57
  • 3월 18일 대곶면 송마리 소재 인삼경작 예정지 약3,300㎡에서 시작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김포 인삼 모종 정식작업이 지난 3월 18일 대곶면 송마리 소재 인삼경작 예정지 약3,300㎡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작년 가을과 올해 2~3월의 잦은 비로 경작포 설치작업이 늦어져 묘삼 정식이 다소 늦게 시작됐으나 3월말까지 10여농가가 약 6㏊규모에 식재할 예정으로, 이렇게 식재된 인삼은 2028년 가을에 6년근으로 수확한다.

김포인삼은 토질이 좋고 기후가 인삼 재배에 적합하여 오래전부터 6년근으로 수확하는 전통이 있는 김포의 대표적인 특용작물이다.

최근에는 인삼 재배포 감소, 재배농가 고령화, 정식 및 수확 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이 많아 재배규모는 감소 추세이나, 양질의 토양 객토, 풍부한 유기질 퇴비 투입으로 예정지 준비 철저, 우량묘삼 육묘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6년후 고품질 인삼 수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년근 고급인삼으로 알려진 김포인삼은 매년 7㏊정도 식재되고 있으며, 연간 약40톤의 수삼을 생산하여 고급홍삼으로 가공하여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와 중국으로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

박종국 기자 wknews001@hanmail.net

출처 : 위클리오늘(http://www.weeklytoday.com)

기사원문 : https://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61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