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4.01.09. 오전 10:49
투자유치전략 TF 가동…원만한 토지보상 지원
양자·사이버보안 등 미래 신산업으로 선점 육성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연서면에 들어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에 대기업‧앵커기업을 유치하겠다고 9일 밝혔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날 오전 조치원읍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타깃기업의 선제적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전략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원만한 보상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산단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와촌리 일원 275만3000㎡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게 뼈대다.
올해부터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 등을 한 뒤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1조617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곳을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이 가능한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세종시 특성화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산업국은 △양자·사이버보안 등 미래 신산업 선점육성 △충청권 도심항공교통(UAM) 공모 △일자리경제진흥원 출범(3월 개소) △지역화폐 여민전 확대발행 △조치원 복숭아축제 여름 대표 축제 육성 등을 올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세종형 미래전략산업 개편과 관련해서는 "15개 후보산업 선정과 10개 유망산업 중 최종적으로 주력 고도화 산업 2개, 서비스·ICT융합 산업 3개, 미래혁신기술 산업 1개 등 6개 미래전략산업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1704억원을 투입한다. 이 정책의 생산유발효과는 290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46억원, 일자리 창출 1998명이 예상된다.
남궁 국장은 "지난해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인 1조380억원의 투자유치실적을 달성했다"며 "미래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 자족경제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형 미래전략산업 개편과 관련해서는 "15개 후보산업 선정과 10개 유망산업 중 최종적으로 주력 고도화 산업 2개, 서비스·ICT융합 산업 3개, 미래혁신기술 산업 1개 등 6개 미래전략산업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1704억원을 투입한다. 이 정책의 생산유발효과는 290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46억원, 일자리 창출 1998명이 예상된다.
남궁 국장은 "지난해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인 1조380억원의 투자유치실적을 달성했다"며 "미래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 자족경제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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