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그앤포크한돈
- 입력 2022.08.31
# ‘양돈 ICT 기자재 해외 실증 및 수출 전략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수출대상 제품들의 신뢰도 제고와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비용 절감 위해 탄생
#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호현에프앤씨, 코카(주), (주)아이온텍, (주)와이즈빅, 알림시스템 참여
제5회 한국축산기자재전
‘2022 스마트축산 K-FARM 페어(KOLEF 2022)’
【주목받은 업체(3)】K-FARM 수출사업단
지난 8월 24일~26일 3일간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제5회 한국축산기자재전 ‘2022 스마트축산 K-FARM 페어(KOLEF 2022, 추진위원장 송석찬)’가 개최됐다.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K-FARM 수출사업단이 주관한 본 행사는 대한민국 축산의 미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축산기자재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인터넷신문 피그앤포크한돈에서는 ‘2022 스마트축산 K-FARM 페어’ 행사 기간 중 참가자들에게 주목받았던 업체들을 시리즈 형태로 소개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축산분야 스마트팜 수출브랜드 K-FARM 수출사업단(이하, K-FARM)은 2020년부터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스마트팜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 (주)호현에프앤씨, 대한민국 양돈 ICT 관련 4개 기업인 코카(주), (주)아이온텍, (주)와이즈빅, 알림시스템 4개 업체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양돈 ICT 기자재 해외 실증 및 수출 전략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출대상 제품들의 신뢰도 제고와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비용 절감을 위해 탄생한 대한민국 스마트팜 공동브랜드이다.
K-FARM은 국내 축산기자재 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국내 축산 ICT 기자재 분야의 공동기술개발, 공동마케팅, 통합 A/S 조직 구성 등의 협업체계를 활성화하여 영세한 축산 ICT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FARM의 양돈 ICT 기자재 제품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되었으며, 참여업체들과 제품들은 이미 국내에서 우수한 농장 생산성 향상 결과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축산 ICT 분야의 선진국인 유럽과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
K-FARM에 참여하고 있는 (주)호현에프앤씨(대표이사 이성호)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4차산업 시대 국내 우수한 ICT 축산장비 데이터 및 데이터 통계 플랫폼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촌 융복합 산업 강화와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3년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양면급이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코카(주)(대표이사 김기주)는 국내 사양가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진 급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계속된 기술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로 국내 최초 국산 급이기를 미주와 유럽의 양돈 선진국으로 수출하며 한국 양돈산업의 위상을 높인 코카(주)는 국내 업계 최초로 거대한 양돈 시장인 미국에 현지 지사(KOCA USA Inc.)를 설립하여 세계의 저명한 양돈 기자재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함과 동시에 협력관계 또한 구축하며 본격적으로 미주시장을 개척해 왔다.
친환경과 IT의 만남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기업 (주)아이온텍(대표이사 안강운)은 순수 국내기술로 우리나라 양돈농가에 최적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태양광)의 편리하고 유용한 관리를 위한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아이온텍은 보다 좋은 제품, 맞춤 서비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친환경 축산 자동화 시스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주)와이즈빅(대표이사 고대화)은 축산 스마트팜 분야에 컨설팅부터 조사&연구, 플랫폼을 구축한 글로벌 기업이다. (주)와이즈빅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농장관리, 수의관리, 사양관리, 사육관리, 경영관리, 통계/분석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클라우드 기반 PC와 모바일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번식부터 출하까지 사육단계 FLOW를 관리해준다. 높은 확정성과 유연성, 시공간 제약 없는 편의성과 표준화되고 안정적인 높은 신뢰도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AI 분석 기반 예측모델로 의사결정 서비스와 이기종 장비의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제공해 준다.
알림시스템(대표 박진영)은 정부의 ICT 융복합 지원사업 확산을 통하여 농축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사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사물인터넷기술(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축산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종합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알림시스템은 앞으로 농장 내외부의 환경을 다양한 사물인터넷 센서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최고의 사육실적을 보장하는 사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브랜드 참여기업들은 공동마케팅 및 통합 A/S 체계를 유지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수출과제 종료 후에도 해외수출 제품의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국내외 마케팅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형 공통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축산 ICT 분야의 선진국인 유럽과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산 ICT 기업의 규모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국내 보급제품의 가격 인하 효과 및 제품개발, 마케팅, 무역, 컨설팅 분야 등 다양한 연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외 ICT 기자재 업체 및 제품에 대한 정보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ICT 기자재의 국산화로 수입대체 및 수출 증진을 통한 무역수지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 K-FARM, 한류바람 이어간다!!
그동안 K-FARM은 수출대상 국가인 베트남과 중국에 맞춤화된 축산 ICT 기자재를 개발하고, 현지어를 활용한 제품 사용 매뉴얼 제작을 진행했다. 또한 공동브랜드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홍보 활동을 위해 K-FARM 홈페이지, 동영상, 카탈로그 등을 한국어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이밖에도 해외 ICT 기업의 기술력을 파악하고 업무협업 및 신규 바이어 발굴, 공동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독일 EUROTIER(온라인), 베트남 ILDEX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이 같은 활동의 결과 베트남 현지에서 기자재 공급 및 사후관리 등 업무 수행을 위한 베트남 기업 B.H.N과의 협약, 국내 ICT 기자재 및 양돈 사양기술, 농장 운영관리 시스템 등의 지식 교환과 양국 간 자문 및 상호협력을 위해 베트남 기업 GL(GIA LINH)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K-FARM은 대한민국 축산분야 최고의 기술제품만을 선별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최고의 ICT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K-FARM은 농장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며 생산성, 원가절감, 노동력 절감 등 농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백경현 기자】
출처 : 피그앤포크한돈(http://www.pignpork.com)
기사원문 : https://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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