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업무 경계를 정하라.
SETTING HEALTHY WORK BOUNDARIES
By Rick Boxx
노동이라는 세계는 만기 준수, 할당량 완수, 목표 달성, 이윤 마진율 유지 등 스트레스로 가득하다. 이에 따라 많은 업무 현장이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안녕에 해를 끼치는 건강하지 않은 환경이 되어버린다.
The work world can be filled with stress – deadlines to be met, quotas to be filled, goals to be achieved, profit margins to be maintained. Because of these demands, many workplaces become unhealthy environments, potentially detrimental to the physical, mental, and emotional well-being of staff members.
저명한 비즈니스 분야 출판물로 평가받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한 출판물에서는 이 문제를 다루면서 경영 관련 팁을 제시한 적이 있다. 이 리뷰에서 권장하는 내용들은 팀 차원에서 건강한 업무 환경 표준을 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그 권장 내용 하나하나가 전부 성경이라는 매우 오래된 “비즈니스 서적”에서 가르치는 원리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The Harvard Business Review, which has been a highly esteemed business publication for many years, addressed this problem in its management tips in one of its editions. These recommendations focused on the importance of setting healthy standards of work for your team. It is interesting to note that each of them is affirmed by principles taught in the very old “business book” called the Bible.
리더들이 어떻게 팀원들에게 건강한 업무 경계를 누리게 해줌으로써 더 큰 생산성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직장 현장에서 더 높은 만족도와 보람을 느끼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제시한 세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Here are the three tips the Harvard Business Review presented on how leaders can help their team enjoy healthy boundaries resulting not only in greater productivity but also high levels of workplace satisfaction and fulfillment:
첫째, 리더로서 좋은 예를 보여주라. 마감일이 다가오거나 중요한 보고서에 심각한 오류가 발견될 때, 우리는 직원들과 동료들이 사무실 밖에서 개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직원들에게 심야 이메일을 보내거나, 점심시간에 쉴 수 없게 만들 때 그것이 잠재적으로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First, as the leader, set a good example. When deadlines are looming or an important account seems at risk, it is easy to forget that employees and colleagues have lives outside of the office. We should take seriously the potentially negative impact that sending late-night emails to staff or their never being able to take a lunch break can have.
만약 어떤 사람이 우리의 개인 시간에 과외의 업무를 처리하라고 요구할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솔직하게 떠올려 봐야 한다. 리더들은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기준을 정하는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제자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여준 후에,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복음 13:15)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이 하지 않는 것을 그들이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We should honestly consider how we would react if someone made excessive demands upon our own personal time. Leaders set the tone for those who follow them. One day, after performing an act of service for His disciples, Jesus Christ said, “I have set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do as I have done for you” (John 13:15). He was not expecting them to do something He was not willing to do.
둘째, 매주 여분의 시간을 계획하라. 우리 중에 많은 이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어서 때때로 프로젝트들을 무리한 일정으로 밀어붙여도 된다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리더로서 우리는 미리 팀원들이 매주 조금씩 여분의 시간을 별도로 계획하도록 해서 아직 완료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기간 안에 끝내도록 격려해야 한다.
Second, plan extra time each week. Many of us are overly optimistic, sometimes making commitments to complete projects on time schedules that prove to be unreasonable. As leaders, we should encourage staff to block out time each week for working on unfinished projects.
또 다른 사건에서 예수님은 주위에 모인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누가복음 14:28-29)
On another occasion, Jesus cautioned a large crowd assembled around Him, “Suppose one of you wants to build a tower. Will he not first sit down and estimate the cost to see if he has enough money to complete it? For if he lays the foundation and is not able to finish it, everyone who sees it will ridicule him…” (Luke 14:28-29).
셋째, 워크로드의 투명성을 높이라.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업무량을 확인하고, 그들이 업무량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물어보라.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그리고 그들의 불필요한 짐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대응할 준비를 해라. 잠언 27:23-26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Third, increase workload transparency. Check in with staff regularly and ask how they feel about their workloads. Listen to them and be ready to respond in ways that can help them and relieve unnecessary burdens. Proverbs 27:23-26 advises, “Be sure to know the condition of your flocks, give careful attention to your herds…. When the hay is removed and new growth appears and the grass from the hills is gathered in, the lambs will provide you with clothing and the goats with the price of a field.”
우리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분명 가축들보다 훨씬 귀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업무 현장에서 매일 우리와 함께 일할 때 그들의 안녕에 훨씬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당신의 팀에게는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건강한 직장환경 테두리가 필요하다. 히브리서 4:10이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라고 말한 것처럼 말이다. 만약 하나님이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
The people we work with obviously are far more valuable than farm animals, so we should have even greater concern for their well-being as they collaborate with us every day in the workplace. Your team needs healthy work boundaries, which includes leading them toward times of rest. As Hebrews 4:10 states, “For anyone who enters God’s rest also rests from their works, just as God did from His.” If even God needed to take a break from His labors, how much more do we need to do the same?
적용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How would you describe your working environment? Is it healthy, or is it unhealthy because of relentless pressures to complete projects and achieve goals and objectives? Explain your answer.
What do you think would be readily observable symptoms of an unhealthy working environment? How would you go about bringing these concerns to the attention of people in authority?
It is suggested that leaders serve as good examples in terms of promoting healthy work habits and philosophies. Do you agree that top-level executives should bear this responsibility? If so, how common do you think it is for leaders to do so?
Do you think “workload transparency” – encouraging staff to communicate concerns about their workloads openly and honestly – is promoted in most workplaces? Why or why not?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24:27; 에스겔 34:12, 마태복음 7:12, 22:39; 누가복음 8:21; 베드로전서 2:21
Proverbs 24:27; Ezekiel 34:12; Matthew 7:12, 22:39; Luke 6:21; 1 Peter 2:21
- (잠언 24: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 (에스겔 34:12)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마태복음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 (누가복음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 (베드로전서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도전
Challenge
우리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에 있든지 그렇지 않든지, 우리 모두는 직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힘으로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어렵습니다.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당신의 노력을 도와줄 사람(또는 한 명 이상)이 있나요? 전도서 4:9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Whether we hold important decision-making positions or not, we all can strive to make a positive influence in our workplaces. However, it is often difficult to effect needed change alone. Do you have someone (or more than one person) who can support you in efforts to improve your working environment? As Ecclesiastes 4:9 says,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및 편저: 서진희 <기독교전문 서적 번역가, 제21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작 번역, 영어프렌드 미국원어민 온라인 어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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