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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병원, 한의학

'K-의료기기', 독일서 재도약 꿈꾼다

Mайка 2023. 7. 7. 17:11
  • 허우영 기자 
  •  입력 2023.07.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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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협단체, 11월 메디카 참가 기업 모집 시작
정부, 지난 3월 의료기기산업 세계5위 종합계획 발표

지난해 11월 열린 독일 '메디카2022] 한국통합 전시관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출처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http://www.goodkyung.com)

오는 11월 14~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2023'을 앞두고 국내 의료기기 협단체들이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성남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재단 등이 메디카2023 참가사를 모집한다.

메디카(MED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유명하다. 지난해 행사에는 70개 국가에서 5000여개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에선 LG전자,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 320개 기업이 부스를 열고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는 정부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 후 참가하는 전시회라 메디카에 쏠린 관심이 높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는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규모를 2021년 86억달러에서  2027년 160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5위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민·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인공지능(AI)·디지털 등 혁신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 규제 개선 등 종합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가 총집결하는 메디카2023에 대규모 한국관 등을 열고 외국인 바이어를 맞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국내 진단시약·검사 의료기기업체들이 메디카에 참가해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계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먼저 의료기기협동조합은 메디카 행사장의 96개 부스를 확보하고 한국관 형태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 의료기기업체의 참가를 독려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수출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중 성남시도 참가의사를 내비쳤다. 성남시는 판교 등 관내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의 메디카 참가를 위해 부스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재단도 관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메디카 참가 비용을 지원한다. 

그동안 메디카에서 약 10개 기업을 모집해 소규모 통합전시관을 운영한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의 올해 참가 규모에 관심이 모아진다. 종합계획 발표 이후 참가하는 행사이므로 규모와 인원 등에서 예년보다 더 많은 지원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계획을 발표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며 "메디카에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신제품 등이 소개되고 수출로 이어지므로, 코로나19 진단시약·키트로 위상을 높인 'K-의료기기'가 올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허우영 기자

출처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http://www.goodkyung.com)

기사원문 : http://www.good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