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소영
발행연도 2019-02-0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 글에서는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우리나라 15~49세 기혼 여성의 자녀 출산에 관해 살펴보았다.
조사에 응답한 기혼 여성 중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9.9%로 2015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감소한 수준이다. 이상자녀수는 2.16명이나 실제 출산한 자녀수는 1.75명으로 이상자녀수보다 0.41명 적으며, 향후의 출산계획까지 고려하여도 이상자녀수보다 0.24명이 적다. 이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기혼 여성은 원하는 만큼의 자녀를 출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국가의 경제적 지원과 일·가정양립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처 : KDI
기사원문: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47365&is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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