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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거듭되는 ‘불량 김치’ 논란…G마크 김치는 안전

KBEP 2022. 5. 11. 09:48

2022.05.09 16:38:11

경기농수산진흥원, 김치 제조업체 18곳 특별점검
53건 조사, 납‧카드뮴‧타르색소‧보존료 등 불검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G마크 김치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경기도농수산진흥원(농진원)은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김치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농진원은 ‘불량 김치’ 파문으로 가동을 중단한 한성식품 김치공장 논란과 관련해 G마크 김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 공급업체 9곳을 비롯해 지난해 G마크 사후관리 대상 김치 제조업체 18곳이다.

 

점검은 업체별로 주요 생산 품목 또는 자가품질 검사가 진행되지 않은 제품 2개 이상을 선별해 포기김치, 깍두기 등 총 53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김치류 자가품질 검사 항목으로 납, 카드뮴, 타르색소, 보존료 등 4가지로 진행했고, 조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 기준은 납 불검출(기준치 0.3mg/kg 이하), 카드뮴 불검출(기준치 0.2mg/kg 이하), 타르색소 불검출(기준치 불검출), 보존료 불검출(기준치 불검출) 등이다.

 

아울러 농진원은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업체 작업장, 원물 보관창고 등 현장 시설과 작업자 위생 상태, 안전성 관련 서류 등을 점검했다.

 

안대성 농진원장은 “앞으로도 G마크 이름에 걸맞는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먹거리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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