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2.05.04 23:11:35
기사내용 요약
불가리아 의회에 서한…장비 수리·난민 지원 메시지 담아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불가리아에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파손된 군사 장비 수리를 요청했다고 불가리아 국영TV(BNT)와 CNN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탈리 모스칼렌코 불가리아 소피아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젤렌스키가 보낸 서한을 불가리아 의회에 제출했다.
이 서한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불가리아 당국이 우크라이나의 군사 장비를 수리하고 전쟁에서 탈출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을 계속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젤렌스키는 불가리아가 의약품, 의류, 식량 등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기를 원했다.
BNT는 젤렌스키가 양국 간 에너지 협력과 우크라이나에서 불가리아로 가는 전기와 가스 수출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불가리아가 유럽연합(EU) 통합의 길을 가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도 했다.
불가리아 의회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술 장비 지원 여부를 이날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출처 : 뉴시스
기사원문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20504_00018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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