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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바이오 사업 본격화… ‘롯데바이오로직스’ 상표 등록

KBEP 2022. 5. 6. 06:10
입력 2022.05.05 11:55
롯데그룹 로고

롯데그룹이 바이오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5월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이 이름으로 오는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업계 행사인 ‘바이오 유에스에이(USA)’에 참석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USA 참석 사실을 공개하면서 업종을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이라고 기재했다.

롯데는 바이오 의약품 CMO나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아시아 등에서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MO는 삼성바이오로직스(815,000원 ▼ 17,000 -2.04%) 셀트리온(169,000원 ▼ 3,000 -1.74%), SK팜테코 등이 영위하는 사업으로, 직접 연구개발을 하는 대신 다른 회사에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위탁생산하는 일을 한다.

롯데지주(34,350원 ▲ 50 0.15%)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실 산하에 바이오팀(신성장2팀)과 헬스케어팀(신성장3팀)을 신설했다.

헬스케어팀은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팀도 조만간 업체 인수 등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팀은 미국 제약사 BMS와 삼성바이오로직스(815,000원 ▼ 17,000 -2.04%)에서 근무한 이원직 상무가 팀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출처 : 조선일보

기사원문 :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2/05/05/52HO4P2MTRASZL4YAGUVUKWA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