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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유럽 전동 바이크의 제조 수도 야심

KBEP 2021. 7. 23. 21:20
  • 스마트시티투데이 
  •  입력 2021.07.23 17:32
  • 사진 = 피어러 모빌리티 그룹 출처 : 스마트시티투데이(http://www.smartcitytoday.co.kr)
    불가리아의 맥스콤(Maxcom)과 오스트리아의 피에러 모빌리티(PIERER Mobility) 그룹은 불가리아의 플로브디프가 유럽 최고의 전동 바이크 제조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이곳에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공동투자하는 협정식을 가졌다고 유럽 각 도시의 소식을 전하는 메이어EU 사이트가 전했다. 두 회사의 협정식에는 불가리아 임시정부 경제부 장관 키릴 페트코프도 참석했다. 

    새 전동 바이크 등 이륜차를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장은 불가리아 최대 경제 프로젝트가 몰려 있는 플로부디프의 트라키아 경제 구역에 위치한다. 양사는 플랜트 건설을 위해 12억 유로 이상의 자본을 유치하고 공공 및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50대 50으로 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건설되는 공장은 131에이커 넓이로 규모 면에서도 유럽 최대다.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투자액은 약 4000만 유로에 달하며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연간 35만대의 전동 바이크를 생산할 수 있으며 플로브디프와 인근 지역에 최소 1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맥스콤은 동유럽에서 가장 큰 자전거 제조업체로 생산량의 95%를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다양한 전동 바이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건설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동 바이크까지 감안하면 불가리아는 절대적인 유럽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게 된다. 

    동시에, 피에러 모빌리티 그룹은 유럽의 전통적인 오토바이를 비롯한 전동 이륜차 제조업체로서 KTM, HUSQVARNA 모터사이클, 가스가스 등 브랜드를 소유한 프리미엄 오토바이 전문 업체다. 펙스코의 전동 바이크 사업 인수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48볼트의 저전압 이륜차라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트코프 장관은 "양사의 협력과 건설 프로젝트는 불가리아로서는 경제 성장의 기회이며, 유럽 각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동유럽 경제를 선도하고 스마트시티 발전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불가리아 기업의 15%가 이 합의에 도달해 같이 할 수 있다면 불가리아 GDP는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스마트시티투데이(http://www.smartcitytoday.co.kr)
  • 기사원문 : https://www.smartcity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