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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전염병 비상사태 7월까지 연장

KBEP 2021. 5. 27. 22:05
  • 입력 : 2021.05.27 17:41:12

마스크를 착용한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주점 직원

불가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전염병 비상사태를 다음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불가리아 내각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국적인 전염병 비상사태를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지난해 5월 국가 비상사태를 전염병 비상사태로 대체한 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내각은 성명에서 "전염병 비상사태의 연장과 전염병 예방조치의 시행은 공중 보건과 의료체계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는 실제적 위험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41만7천133명과 1만7천61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출처 : 매일경제

기사원문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5/51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