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1.02.26. 오후 4:47
수정2021.02.26. 오후 4:48
한화솔루션 이어 항공 핵심 계열사까지…'그룹 영향력 확대'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그룹 내 방산 계열사의 등기임원에 오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룹 내 미래 신사업으로 꼽히는 항공 분야를 개척하는 핵심 계열사다.
또다른 주축인 한화솔루션의 경영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까지 겸하면서 그룹 내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 사장에 대한 추천안은 오는 3월29일 주주총회에서 다뤄지며 추천안이 가결되면 사내이사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현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여성 사외이사 2명도 신규로 추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moon@news1.kr
출처 : 뉴스1
기사원문 : 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19156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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