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기’를 지나, 더 나은 시대를 계획하라
AFTER THE ‘WORST OF TIMES,’ PLANNING FOR BETTER TIMES
By Robert J. Tamasy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 『두 도시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명언으로 시작된다.
“최고의 시간이자, 최악의 시간이었다…”
한편으로는 또 하나의 해가 거의 끝났다고 믿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 중 많은 사람은 올해를 ‘최악의 시기’라 부르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Charles Dickens, in his classic novel, The Tale of Two Cities, opened with the declaration,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In some respects, it is hard to believe another calendar year is nearly over – but many of us would agree that calling it the “worst of times” is a good description.
만약 2020년이 판매용 제품이었다면 지금쯤 리콜되었을 것이다. 이 세계적인 전염병은 사망과 질병을 넘어 삶의 모든 수준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쳤다. 세계 구석구석의 시장과 경제에 미친 결과는 참담했다.
If 2020 were a manufactured product for sale, it probably would have been recalled by now. The global pandemic has had serious repercussions at every level of life, even beyond the deaths and illnesses it has caused. For the marketplace and economies throughout the world, consequences have been severe.
사업장은 폐쇄되었고, 일부는 아예 폐업했다. 학교는 문을 닫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가상 학습으로 이어졌다.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다. 또한, 우리의 자유의지와 원하면 언제 어디든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갈 수 있었던 것이 엄격히 제한되었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심각한 악천후와 거대 화재가 코로나바이러스에만 머물러 있던 관심을 그곳으로 돌리게 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그것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Businesses have been shut down, some permanently. Schools were closed, and in many cases, virtual learning continues online. Many jobs have been lost. And our sense of freedom, the ability to go wherever and whenever we want – without masks – has been severely limited. In some parts of the world, severe weather and huge fires have stolen attention from the coronavirus. And now we are wondering about the development of a COVID-19 vaccine, and whether it will be effective.
솔직히 말해 달력이 2020년 1월 1일로 바뀌었을 때, 올해의 이런 결과를 상상이나 했는가? 만약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앞으로 나는 당신에게 향후 투자에 관한 조언을 구하겠다. 올해의 일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면, 예상치 못한 일을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년을 내가 볼 때 이는 우리의 계획과 목표 설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성경에는 우리가 따라야 할 몇 가지 현명한 조언이 담겨있다.
Be honest: when the calendar turned to 2020 back on January 1, could you have imagined what this year has brought? If you anticipated this, we all would like your advice on future investments. Because if this year has taught us anything, it is to expect the unexpected. As we look ahead to the next year, how should this affect our planning and goal-setting? The Bible has some wise advice to follow:
어디에 신뢰를 두고 있는지 유의하라.
미래를 내다볼 때 우리는 종종 나 자신과 정부, 또는 경제에 대해 확신을 갖곤 한다. 그러나 지난 한 해는 그것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신뢰할 만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Be careful about where we place our trust. As we look to the future, we often put our confidence in ourselves, the government, or the economy. This past year, however, has shown that none of these is as reliable as we thought.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Proverbs 3:5-6).
올바른 동기로 부지런히 나아가라.
새해든 새 기업이든, 목표를 설정할 때 물어봐야 할 좋은 질문은 “나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이다. 자신의 인생과 일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영광 돌리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노력을 그러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우리는 믿을 수 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언 16:3)
Be diligent to proceed with the right motives. A good question to ask as we establish goals, whether for a new year or a new enterprise, is “Why am I doing this?” If our desire is to serve and honor God through our lives and our work, we can trust that He will direct our efforts. “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and your plans will succeed ” (Proverbs 16:3).
계획과 기대를 현실화하라.
때때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언제 실현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 뒤에 예상치 못한 일(코로나와 같은)이 발생하면 그간의 아이디어와 준비를 중도에 포기해버린다. 돌이켜보면, 대체로 우리가 바라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한정된 관점이 아닌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이유이다.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잠 20:24)
Be realistic in your plans and expectations. At times we believe we know exactly what we should do and when to implement our plans, but then something unexpected occurs – like a pandemic – and then those ideas and preparations fall by the wayside. Often, in retrospect, we discover that although what we had hoped to happen did not occur, an even better result came about. This is why trusting God, and not our own limited perspectives, is best. “A man’s steps are directed by the Lord. How then can anyone understand his own way?” (Proverbs 20:24).
목표 설정과 계획에 하나님을 최우선시하기로 결단하라.
원하는 것과 성취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때로는 효과가 있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나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좀처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우리가 계획한 일들을 하나님께 올려 드림으로써, 하나님께서 그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하실 뿐만 아니라, 진정 우리의 갈망과 꿈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더욱 명확히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편 37:3-5)
Be certain to put God first in your goal-setting and planning. Focusing on what we want and what we intend to accomplish sometimes works, but often our own efforts fall far short from what we had hoped. By committing what we do to God, He not only will enable us to achieve our goals but also will help us to more clearly define what our desires and dreams actually should be. “Trust in the Lord and do good; dwell in the land and enjoy safe pasture. Delight yourself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he will make your righteousness shine like the dawn, the justice of your cause like the noonday sun” (Psalm 37:3-5).
묵상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올해 초, 당신의 목표와 기대는 무엇이었습니까? 올해가 지금처럼 격동적이고 혼란스러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At the beginning of this current year, what were some of your goals and expectations? Did you have any idea that the year would turn out to be as turbulent and chaotic as it has been?
2. 한 해가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전염병과 그 영향력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연초에 수립했던 계획과 목표에는 어떠한 영향이 있었나요?
How have you responded to the pandemic and its ramifications as the year has unfolded? What has happened to the plans and goals you established at the outset?
3. 코로나19와 이에 수반된 많은 제약들로 인한 좌절을 극복하는데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믿음이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What role has your faith in God played – if at all – in how you have coped with the setbacks that have resulted from COVID-19 and its many restrictions?
4. 다가올 새해를 앞두고, 최근의 경험을 통해 아무리 잘 구상된 계획이라 할지라도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잘못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설정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고 있습니까?
As you look ahead to the coming year, knowing from recent experience how unexpected events can derail even the best-conceived plans, are you incorporating faith in God and His direction into your planning and goal-setting? Explain your answer.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잠언 16:4,9, 19:21, 27:1; 전도서 3:22, 5:18-20, 9:11-12; 골로새서 3:17,23-24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Proverbs 16:4,9, 19:21, 27:1; Ecclesiastes 3:22, 5:18-20, 9:11-12; Colossians 3:17,23-2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언 16:4)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언 19:2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언 27:1)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전도서 3:22)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전도서 5:18-20, 개정)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전도서 9:11-12)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로새서 3:17)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로새서 3:23-24)
※ 출처: CBMC INTERNATIONAL /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 www.cb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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