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

우리나라가 제안한 스마트팜 모델 국제표준 최종 승인 받아

KBEP 2020. 8. 12. 23:12

우리나라가 제안한 스마트팜 모델 국제표준 최종 승인 받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국제회의에 제안한 '스마트팜 데이터 융합 서비스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최종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가 제안한 표준은 ITU 표준 등으로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국제적으로 적용되며, 가입하지 않은 나라도 자체 결정에 따라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승인된 국제표준 '스마트팜 데이터 융합 서비스모델'은 지난 2018년 7월 16일에서 27일까지 제네바에서 추진된 국제 정기회의에 신규 국제표준 안건으로 선정됐다. 최종승인까지는 약 2년이 걸렸다. 스마트팜 적용 농가 소득증대와 운영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수집에서 운영까지 포함한 서비스다.

재단은 2018년부터 스마트팜 표준 제정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팜 분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재단은 이 외에도 한국형 스마트팜 1세대 모델과 관련된 '보급형 스마트팜 서비스 모델'과 농업용 로봇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모델인 '무인 스마트팜 서비스 모델' 2건을 신규 국제표준 안건으로 추가 선정돼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국제적으로도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표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발췌 : 전자신문

기사원문 : https://m.etnews.com/20200811000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