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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 팜, 카자흐스탄에 진출

KBEP 2020. 4. 29. 17:31

한국형 스마트 팜, 카자흐스탄에 진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 팜이 설치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K2 Agro(아그로) 컨소시엄’을 카자흐스탄 내 데모(시범) 온실 조성·운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2 Agro 컨소시엄은 적설·강수량이 많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기후 특성을 고려해 결로 및 유수 유입방지를 위한 스마트팜 특화 모델을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시범온실에서 카자흐스탄 국민 주식인 토마토·오이를 재배하고,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도 키울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와 더불어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컨소시엄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농업실용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말까지 기존 제출한 설계(안) 보완 및 자재 준비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2월부터 시범온실 조성에 착수해 6월까지 설치 작업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K2 Agro 컨소시엄에는 나래트랜드사를 주관사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팜스코·태광뉴텍·우림인포텍이 참여한다.


 나래트랜드는 이미 농업실용화재단의 테스트 베드 사업으로 카자흐스탄에 172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수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팜스코·태광뉴텍·우림인포텍 등도 중앙아시아 지역에 농업 관련 제품을 수출하거나 진출한 경험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에 시범온실을 조성해 향후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비즈

기사원문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8/20200428031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