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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세계 2위 中 제약·바이오 시장 공략 본격화

KBEP 2020. 1. 22. 00:46

셀트리온그룹, 세계 2위 中 제약·바이오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법인 설립,12만리터급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
2025년까지 6000억원 이상 설비투자에 투입

셀트리온그룹이 최근 미국에서 개최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한대로 중국 후베이성·우한시와 손잡고 세계 2위 의약품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셀트리온그룹은 후베이성 정부, 우한시 관계자들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과 천핑 동호개발구 당공위 부서기가 중국 바이오의약품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그룹은 중국 우한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12만리터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중국 공장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뿐 아니라, 중국 내수 시장 공급을 위한 대규모 CMO(위탁생산)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내 의약품 판매를 위한 직판망도 함께 구축해 현지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트리온그룹 공장이 세워질 우한시는 300여개 제약바이오 R&D 센터와 관련 기업이 자리한 곳이다. 중국 바이오산업 전진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후베이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상업화를 위한 플랫폼이 잘 구축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셀트리온그룹은 2025년까지 설비투자에 약 6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재원은 그룹 자체 현금보유고와 외부 투자유치 등으로 마련한다. 향후 설비 투자와 제품 개발은 중국 현지 법인이 해결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뿐 아니라 추가로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지속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우한법인을 중국 내 최다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글로벌 수준 바이오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은 "중국은 고품질 의약품 수요가 큰 시장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시장규모가 크다"며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중국 환자들에게 빠른 시간 안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1/2020012101054.html

출처 :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