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CBMC. 만나

10년 뒤, 누가 기억해줄 것인가?

KBEP 2019. 6. 24. 14:52

10 , 누가 기억해줄 것인가


내가 들어본 가장 심오하고 진부한 말 중 하나는 너무 단순해서 쉽게 잊어버리게 된다. 바로, “명성은 다 부질없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한번 생각해 보라. 어떤 가수의 노래가 음원 차트 상위를 장식한 히트곡이 되었다. 하지만 그 후로 그 가수는 새로운 히트곡을 발매하지 못했다. 그 히트곡으로 잠깐의 유명세를 얻었다 할지라도 수년 후 그의 이름은 위대한 인물 리스트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그가 누구야?”라는 반응이 나올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가 심지어는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 그러나 선거에서 떨어지면 그들은 곧 잊혀져 버리고 만다. 누군가는 그들이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는 사실조차도 잊게 될 것이다.

 

『거울 속의 남자(The Man in the Mirror)』 및 다수 서적의 저자이자 강사로 활동 중인 패트릭 몰리도 이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오늘 아침 나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프로미식축구팀)를 소유했고 탬파(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업가 겸 자선가의 이름을 떠올려 보려고 애썼다. 그의 이름은 끊임없이 뉴스에 오르내렸었고 당신과 내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훨씬 더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마지막으로 그의 이름을 들은 지 1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의 이름을 도무지 기억해 낼 수 없다. 그리고 아마도 그와 같은 사람들은 더 많이 있을 것이다."

유명에서 무명으로 가는 길은 이처럼 매우 짧을 수 있다.

 

그러고 나서 몰리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당신이 죽으면 10년 뒤 누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해줄 것인가?"

한때는 명성과 찬사를 받고 모두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순식간에 잊혀진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중요한 질문이 아닐까 싶다.

 

근본적인 문제는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악명을 얻는가가 아니다. 오히려 이 땅에서의 시간이 끝났을 때, 우리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부를 추구할 수도 있고, 멋진 사업목표를 세울 수도 있고, 인정과 지위를 위해 노력할 수도 있고, 수많은 평생의 꿈을 쫓아 살수도 있다. 그러나 매일같이 마주치는 사람들의 삶 가운데 의미 있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면, 이 모두가 궁극적으로는 무의미한 삶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생각해 보자.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한 기간은 실제로 3년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 동안 예수님께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셨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몇몇 제자들을 가르치고 훈련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는 것이다. 이들은 당시 MBA 출신이나 기업가나 엘리트 시민이 아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삶 가운데 끼치신 영향력은 20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삶 가운데서 엿볼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은 관점을 제시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6-18)

 

그렇다면 다시 질문해 . 당신이 죽으면 10년 뒤 누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해 줄 것인가? 물론 우리 그 누구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미친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남은 세월을 예수님의 영원한 변화를 일으키는 일에 동참하며 살아가야 한다. 영국의 선교사인 C. T. 스터드는 그의 시를 통해 표현했다.

" 번의 , 과거가 이며,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삶만이 영원할 것이다."

당신은 어떠한 영원한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토론 적용 주제

 

1. 매년 연말 잡지사에서는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올해의 뉴스메이커'를 표지 인물로 선정합니다. 10년 전 당신이 즐겨보던 잡지의 표지 인물이 누구였는지 기억합니까? 

 

 

2.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그토록 짧은 순간의 인기를 경험한 뒤 곧 잊혀져 버릴까요? 이것이 그들이 이룬 성과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3. 만약 지금 당장 대답해야 한다면, 이 세상을 떠나고 10년 후 누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할 것 같습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4. 영원토록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어떤 일입니까? 일상생활 또는 일터에서의 활동들을 영원한 삶에 비추어 평가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 참고:

l ( 40:6-8)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l (고전 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l (딤후 2: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l (딤후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l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l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l  출처: CBMC INTERNATIONAL

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 www.cbmc.or.kr


'CBMC. 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의 숨은 목적  (0) 2019.07.08
기다림: 하기 싫은 ‘전략’  (0) 2019.07.01
190429-0501 유럽CBMC 밀라노 대회 참가  (0) 2019.05.01
두 개의 장례식  (0) 2019.04.23
누구의 비즈니스인가?  (0)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