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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팅하우스는 불가리아의 Kozloduy 7호기 타당성 조사 계약

KBEP 2012. 8. 30. 22:08

웨스팅하우스는 불가리아의 Kozloduy 7호기 타당성 조사 계약


원제 : Westinghouse Picked for Feasibility Study of Bulgaria’s Kozloduy NPP Unit 7

 

웨스팅하우스가 불가리아의 Kozloduy 7호기 건설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잠재적인 두 가지 설계의 검토를 포함토록 요구하고 있다. 한 가지는 고객이 이미 구매한 기기들과 VVER원자로에 웨스팅하우스의 계측제어(I&C)시스템과 연료 그리고 도시바 터빈 발전기를 결합하는 방안이며 다른 하나는 1000 - 1200MWe 의 가압경수로(PWR)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타당성 조사의 범위는 부지, 방사성 폐기물 및 사용 후 연료 관리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고 기존 인프라와 시설의 재사용, 인허가, 지역 경제 및 두 원자로 각각의 수익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Kozloduy 원자력 발전소의 우수한 운영 및 안전 실적은 이곳에 추가적인 원전 건설 타당성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웨스팅하우스는 보도 자료에서 지적했다.

 

웨스팅하우스의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부문 사장 Yves Brachet는 "우리는 웨스팅하우스의 선진화되고 검증된 계측제어 시스템과 연료 제품들을 이곳의 VVER 원자로에 적용할 가능성에 대하여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불가리아의 Kozloduy 원전 7호기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5개 회사가 입찰에 응했었다.

 

이들은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아레바, 미스비시-아레바 컨소시엄, 불가리아의 Risk Engineering 및 호주의 Worley Parsons 였다.

최초 평가는 계약 후 7-9개월 이내에 준비되어야 하며 2013 년 말까지 7호기 부지를 선정해야한다.

 

불가리아어 정부는 2012년 3월 Belene에 불가리아의 두 번째 원전 건설을 포기한 후 Kozloduy 원전에 7호기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중도우파인 GERB 정부는 이미 러시아 Rosatom의 자회사인 Atomstroyexport에 의해 Belene 원전용으로 제작된 1000 MW 원자로를 기존의 Kozloduy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불가리아가 유럽 연합(EU) 가입 조건으로 2002년과 2006년에 440MW 단위용량의 1 - 4 호기는 폐지하기로 동의한 이후 현재 Kozloduy 원전에는 100MWe 단위용량의 5호기와 6호기만 운전 중이다.

 

[출처 : Nuclear Street News (201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