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철도 정보화 컨설팅 용역 수주

불가리아철도 정보화 컨설팅 용역 수주

유럽철도 정보화사업 진출 청신호

코레일은 8월 29일(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주한 '불가리아철도 정보화 컨설팅 용역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되어 9월초에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불가리아로부터 정보화컨설팅 요청을 받아들여 본 사업을 발주했다. 

불가리아는 유럽 국가 간 열차운행 확대를 위해 유럽표준을 준수하는 정보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하나, 그간 투자 부족으로 정보화환경이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코레일은 유럽표준과 불가리아 철도 및 정보화 환경 분석을 통해 코레일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개선모델 및 로드맵을 수립하고 불가리아 철도정보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강규현 코레일 해외사업단장은 "코레일이 본 사업을 계기로 유럽철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향후 본 사업 참여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