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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시장, 해외 브랜드에 잠식당해

KBEP 2010. 6. 25. 19:50

이탈리아 패션 시장, 해외 브랜드에 잠식당해

 

ㅇ 섬유패션산업의 세계적 강자 이탈리아가 최근 패스트 패션 열풍 속에서 해외 브랜드의 국내시장 잠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

 

ㅇ 세계 패스트 패션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스페인의 자라(Zara), 스웨덴의 H&M에 이어 일본식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 유니클로(Uniqlo)와 미국의 갭(Gap)까지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 입성을 앞두고 있어 주목

ㅇ 특히 아시아 시장 석권 후 유럽까지 노리고 있는 유니클로는 ZARA H&M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 미니멀리즘 패션의 원조인 독일 디자이너 질 샌더와의 디자인 컨설팅 파트너십을 등에 업고 유럽시장 진출 예정

 

ㅇ 또한 미국 최대의 패션체인 갭(Gap)도 갭(Gap)과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 브랜드로 중국 진출에 앞서 이탈리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

- 밀라노 매장 2곳 오픈에 이어 로마까지 확장할 것으로 알려져

 

ㅇ 하이엔드 패션의 절대강자임에도 불구하고 패스트 패션으로 대변되는 중저가 의류시장에서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탈리아의 토종 브랜드들은 세계적 강자의 연이은 이탈리아 진출 소식에 잔뜩 긴장하는 모습

(자료원 : Corriere Economia, Il sole 24 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