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건설부가 Belene 원자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발주하면서 전력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불가리아 국영 전력회사인 NEK는 이 프로젝트 수행(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설립된 회사지분의 51%를, 독일 RWE와 벨기에 Electrabel이 나머지 49%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또한 NEK는 러시아 Atomstroyexport가 프랑스 Areva 및 독일 Siemens와 함께 63.8억불 규모의 2,000MW급 발전소 공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지난 7.10일 건설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자력발전소 착공은 2009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제 1단계 가동은 2013년 말, 2단계 가동은 2014년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가리아는 이번 Belene 원자력발전소 건설로 인해 지난 2006년 말 EU 안전기준에 의해 Kozloduy지역 440MW급 원자로 2기가 폐쇄된 이후 동유럽시장에서 주요 전력수출국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SeeNews,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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