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뉴스
(Troud지 및 24Chassa지, 2008. 2. 18-22, 제8호)
① 정치.외교
ㅇ Kalfin 외교장관 : 한 달 이내 코소보 국가를 인정한다(2.19, C.4)
- 어제(2.18) Ivailo Kalfin 불외교장관은 브뤼셀에서 불가리아 정부는 Kosovo 국가를한달 이내에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함
- 불가리아 정부는 향후 한 달 동안 코소보 정권의 소수민족권리 보호 및 민주정부 관련 법률 이행 준수 여부를 지켜보면서 동 국가 승인문제를 다룰 것임
- 한편, Parvanov 대통령은 불가리아 정부는 Kosovo 국가 승인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Kosovo 국가 승인 문제 관련 마케도니아 대통령과 회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ㅇ Stanishev 총리, “보리소프”정부 내각 명단 발표(?) (2.22, C.3, T.1-4)
- 어제(2.21) 국회에서 4번째로 Stanishev 정부 불신임안에 대한 토론이 실시되었으며 국회 의사당 앞에서는 야당연합이 조직한 3,5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정부 퇴각을 외치는 시위가 있었음
- 야당세력 의원은 현 정부는 부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각하라고 요구하였으며 여당 측은 부패문제는 현 정부만의 문제가 아닐 뿐 아니라 현 정부 퇴각 후 신 정부 구성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반문함
- 한편, Stanishev 총리는 시종일관 좋은 기분으로 동 정부 불신임안 토의에 임하였으며 준비된 “보리소프”정부 내각 명단을 발표하는 등 국회 회의장은 한바탕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함
ㅇ 당신은 조기선거를 원하십니까?(2.21, T.13)
- 최근 현 정부 불신임 투표에 대해 국민들의 조기선거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조기선거를 원치 않는 쪽으로 국민여론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원함 : 21%(07.12) → 19%(08.2), 원치 않음 : 43%(07.12) → 48%(08.2),
관심 없음 : 36%(07.12) →33%(08.2)
ㅇ Hashim Tachi 코소보 총리와 Vuk Ieramich 외교장관, 소피아 방문 예정(2.22, T.30)
- 코소보 총리와 외교장관은 내주 지역포럼이 개최되는 소피아를 방문할 예정
- 수요일(2.27)에는 안정협약을 대체하는 지역협력위원회 첫 회의가 소피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목요일(2.28)에는 남동유럽협력 국가 외교장관회의가 있을 예정임
- 한편, Tachi 총리는 코소보 독립선언(2.17) 이전, 동 회의에 초청을 받았음
② 경제
ㅇ 노동 가능 인력 223,100명, 일하기 싫어함(2.22, C.7)
- 국립통계청에 따르면 불가리아인 15세-64세 연령층 중 223,100명이 노동을 원치 않거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15세-64세 연령층 중 32.9%에 해당하는 1.7백만 명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07천명은 재학 혹은 취업교육을 받고 있고 326천명은 고령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며 182.5천명은 노동의욕을 상실하여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남
- 한편, 실업자는 작년 말 기준 6.1%인 215.3천명을 기록함
ㅇ 조기 연간 소득세 신고서 제출 수혜자, 84, 262명(2.22, T.11)
- 국세청은 소득세 신고의 원활화를 위해 조기 소득세 납부 및 연간 소득세 신고서 제출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 제도를 실시하고 있음.
- 동 감면 혜택 수혜기간 마감일은 2.10일 이었으며 동일 기준 84,262명이 연간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난바, 이는 전년도 대비 20,500건이 늘어난 것임.
- 국세청에 따르면 4,600명이 우편 혹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신고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납세창구에는 예전과 같이 줄서기가 사라짐
- 한편, 연간 소득세 신고서 제출 최종 마감일은 4.30일이며 동 기간 내 미납 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함
ㅇ 불가리아, 해외 인력 수입 시장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음(2.21, T.1, 6, C.2-3)
- Maslarova 노동사회정책부 장관은 불가리아가 베트남인들, 몰도바인들, 인도인들,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있어서 해외 인력 수입 시장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집트들의 경우에도 불가리아 호텔, 식당, 건설현장에서 일하기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현재 캐나다 불어권 지역인 Kevebek 지역으로 이민 가는 불가리아인 수는 2001년부터 계속 늘어나 현재 4,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수도 배관공들로써 한시간당 20유로의 임금을 받고 있음
ㅇ Burgas시, 본격적인 건축 붐(2.22, T.10)
- 국립통계청은 해양도시 Burgas시에 본격적인 건축 붐이 이제 곧 도래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이는 부르가스시가 작년도 10-12월중 618개 신 건물(6,407 주택) 건축을 허가한 것을 기초로 하였으며, 동 허가 숫자는 Sofia시와 Varna시와 비슷함
- 불가리아 전체의 경우, 작년도 허가된 주택수는 19,393개의 주택이었으며 흑해와 반대지역에 위치해 있는 Vidin시의 경우 7-8개 건물에 69채의 신주택 건설을 허용하였음
③ 사회.문화
ㅇ 상수도 계량기 조사원 출입 거부시 벌금 5,000레바 까지(2.22, C.10)
- 정부는 최근 상하수도 관리 관련 상하수도 신 법안을 마련하였으며 동 법안에 따르면 아파트내 상수도 계량기 조사원 출입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1,000레바에서 5,000레바 까지 벌금이 부과되고 만일, 두 번 연속 출입을 허용치 않을 경우는 벌금 액수가 3배로 커질 것이라고 보도
- 또한 물 계량기 제거 혹은 고의로 동 계량기를 고장 내었을 경우 최고 5천레바 까지 벌금이 부과될 예정
ㅇ 장이오일 1kg에 약 4,500유로(2.21, C.9)
- Nedko Nedkov 카잔늑 장미연구소장에 의하면 불가리아 장미오일이 2008년도 국제시장에서 1kg당 4,500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언급함. 작년의 경우 1kg에 4,200 ~ 4,500유로에 거래되었음
- 동 연구소장은 2008년도는 전년도 보다 2배가 많은 4톤의 장미오일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는 금년도 더 좋은 기후 조건과 장미산지의 확장으로 기인한다고 밝힘
- 현재 불가리아 장미산지는 36천 데카르이며 일본, 독일, 미국 및 불란서 등 향수 및 약품업체들에게 수출되고 있음
ㅇ 불가리아 FBI, 35만유로 외화반출 중국인 검거(2.20, T.1, 40)
- 어제(2.19), 불가리아 FBI는 소피아 공항에서 불법으로 35만 유로를 반출 시도하던 3명의 아시아인을 체포함.
- 동인들은 소피아 “일리엔찌”지역에서 사업하고 있는 사업가들로서 모스크바를 경유하여 북경으로 외화를 반출하고자 하였으며 동 외화는 중국 상품 밀매로 획득한 것임
- 한편, 동 외화반출 사건에 관련된 세관직원 2명과 교통부직원도 체포당함
- 불 FBI는 이와 같은 외화반출 신고를 2개월 전에 통보 받은 후 오랜 기간의 조사를 통해 금번 외화밀반출 사범 및 관련 공무원을 색출할 수 있었음
ㅇ 외국 여성들, 출산하러 불가리아에 온다(2.20, T.2-3)
- 독일인, 이태리인, 미국인, 아르메니아인, 아제르바이잔인, 특히 외국에 거주하는 불가리아 동포 여성들은 출산을 위해 불가리아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남
- EU국가들의 경우 출산비가 12,000 ~ 15,000유로이며 미국의 경우 10,000 ~ 12,000불인 반면 불가리아의 비싼 사립병원의 경우도 출산비가 1,000 ~ 6,000레바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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