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소비계층 현황 및 소비행태
- 부유층의 대다수는 여전히 백인, 최근 흑인계층 소득 급증세 -
□ 남아공 가계 소득증가 추이
○ 남아공 대학교(Univ. of South Africa)의 시장조사연구소에 따르면, 남아공 가계의 소득은 지난 2001년에 비해 경상가격 기준으로는 97% 증가했으며 실질가격 기준으로는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즉, 물가상승에 따른 소득증가 효과를 뺀 실질 소득증가율은 35%
○ 특히, 남아공 정부의 흑인경제 육성정책에 따라 흑인 계층의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데, 연소득 1만5000~4만5000달러 사이의 흑인 중산층 성인인구는 약 135만 명으로 백인 중산층 인구(130만 명)를 초과
남아공 인종별 소득구조
인종그룹 |
$7,500 이하 |
$7,500~ 15,000 |
$15,000~ 45,000 |
$45,000~ 75,000 |
$75,000 이상 |
합 계 |
흑인 |
19,268,727 |
1,910,187 |
1,350,106 |
139,762 |
45,142 |
22,713,923 |
아시아 |
492,320 |
109,086 |
194,913 |
33,600 |
18,447 |
848,266 |
혼혈 |
1,967,384 |
347,900 |
289,432 |
25,205 |
11,517 |
2,641,438 |
백인 |
1,541,074 |
524,492 |
1,299,949 |
393,823 |
229,076 |
3,988,413 |
합계 |
23,269,504 |
2,891,664 |
3,134,399 |
592,390 |
304,182 |
30,192,140 |
주 : 남아공 성인인구 기준
자료원 : UNISA Bureau of Market Research
□ 남아공 부유층 현황
○ 연소득 7만5000만 달러 이상의 소득 최상위 계층은 약 30만 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 중 백인계층의 비중이 22만9000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 반면, 비중이 가장 낮은 계층은 혼혈(Coloured)계층으로 약 1만1500명으로 전체의 3.7%에 불과
○ 흑인계층의 최상위 소득인구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소득 7만5000달러 이상의 흑인인구는 지난 2001년 1만 명 수준에서 현재 4만5000명으로 4.5배 증가
○ 소득 최상위 계층의 80%는 보수가 높은 전문직 등 정규직(Full-time worker)에 종사하고 있으며, 10%는 비정규직(Part-time worker), 나머지 10%는 무직인 것으로 조사됐음.
□ 남아공 부유층의 생활 및 소비행태
○ 최상위 소득계층의 50% 이상은 직장 및 가정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며, 40% 이상은 종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30% 이상은 독서를 하거나 DVD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 계층은 승용차 구입 시 도요타 및 폴크스바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 부유층이 선호하는 벤츠나 BMW를 구입하는 비율은 10% 미만으로 의외로 낮게 나타났음.
남아공 부유층의 승용차 브랜드 선호도
자료원 : UNISA Bureau of Market Research
○ 최상위 소득계층의 거래은행은 Absa Bank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Standard Bank(35%), First National Bank(31%) 순으로 나타남.(중복 응답)
○ 최상위 계층에 가장 인기가 높은 패스트푸드 체인은 KFC로서 전체의 50%가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McDonald(25%), Spur(25%) 순으로 조사됐음.
자료원 : University of SA, Business Report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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