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 뉴스 (2007. 7. 16~26)

불가리아 주요뉴스
(Troud지 및 24Chassa지, 2007. 7. 16~26. 제17호)


① 정치.외교
ㅇ Nedelcho Beronov 전 헌법재판소소장 및 2006년 대선 후보, 우파지도자들에게 절망(7.23, T.9~9)
- Beronov씨는 기자회견에서 작년 11월대선 후보로 자신을 추대했던 우파지도자들이 자신을 이용했다고 밝히고 우파들이 계속 분열되는 양상에 절망감을 토로
- 그는 현 우파세력이 GERB당과의 연합을 이루어야 하는가의 질문에 대해 Borisov 대표의 행동이 시장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라 이미 정부수반자의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그와 연합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고 답변함
ㅇ 정치인들, 최고재판위원회위원 조기 선출에 만장일치(7.24, T.5)
- 현 최고재판위원회의 해산과 신 사법권법에 따라 9월 말까지 최고재판위원회위원들이 새로이 선출되어야 한다는 안에 대해 모든 정치권이 동의함
ㅇ 게으른 국회의원에 대한 벌금 제재(7.24, T.5)
- 국회에서 한 달에 20% 이상 투표를 하지 않는 의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해야한다는 법안을 Filip Dimitrov 국회부의장이 국회에 제출하였으며 그는 의원들이 투표의 횟수 비율에 따라 월급을 수령해야 하다고 언급
ㅇ 5개 조건이 불간호사들을 귀국케 함(7.25, C.1~3)
- 어제(7.24) 불간호사 5인과 팔레스타인 1인(불가리아 국적)은 약 8년 5개월 만에 불란서 비행기(Sesilya Sarkozi 불란서 영부인의 안내)로 소피아에 도착함
- 동인들의 귀국이 가능케 된 것은 EU집행위원 Benita Ferero_Valdner(여성)이 트리폴리에서 불간호사 귀국 5개조건 협정에 서명한 것에 기인함
- 동 5개 조건은 1) 7.15협상에 따른 EU의 보상금 완전 지불(4.7억유로) 2) 고급 병원에서 에이즈 감염 어린이에 대한 종신 치료 보장 3) EU의 리비아 에이즈 퇴치 국립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 지원 4) EU의 벵가지 에이즈 치료 센터 설립에 대한 재정 지원 5) EU-리비아간 5개 항목에 대한 추가 협정 이행 : 리비아 상품의 EU시장 진출 간소화 조치, 리비아인들의 EU불법 이민 시도에 대한 특별 감시 시스템 설치, 리비아 학생들에 대한 EU대학 장학금 혜택 부여, 리비아인에 대한 센겐국 비자발급 간소화 조치, 리비아 고대유적 보존 및 발굴에 대한 협조 등
- 한편, 불간호사들이 불가리아에 귀국할 수 있었던 것은 1984년 양국 간에 체결된 사법협정이 신속히 발효된 것
ㅇ 최소 10개월 이상 동일지역에 거주한 자에게만 시장 선거투표권리가 주어짐(7.26, T.4)
- 국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및 시의원 선거 유권자의 조건을 “10개월 거주한자”로 결정함
- 한편, 시장후보 출마의 자격 조건은 “최소 55일 거주한자”임
ㅇ 불가리아 사회당(BSP) 국회예산재무상임분과위원회 위원장에 R. Ovcharov 전 경제.에너지장관 공식 추천(7.26, T.11)
- BSP 전 소피아시장 후보였던 “Tatyana Doncheva"의원은 R. Ovcharov의원을 국회예산재무상임분과위원장으로 공식 추천하였으며 오늘 혹은 내일 중 국회의 동의가 있을 예상


② 경제
ㅇ 매일 30명의 소피아시민이 수도세 미납으로 법정에 서게 될 것(7.23, C.9)
- 미납액수의 기준은 1,000레바로서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650명의 소피아시민이 재판을 받았으며 이들이 미납한 액수의 총액은 1.1백만레바 이상임
ㅇ 7월 30일부터 EU기금 8.8천만레바를 지원받게 됨(7.23, C.19)
- 사회정책부 차관은 EU구조기금으로 첫 8.8천만레바 지원금을 7.30일부터 수령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동 지원금은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것이고 언급
ㅇ Seblievo시 미국공장, 새로운 주인 등장(7.24, T.11)
- “American standart"미국회사는 Seblievo시 2개의 생산 공장(부엌용품 및 욕조 제품) 및 주위지역 공장 2개를 각각 매입함
- 동 생산 공장은 약 3,7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수익은 17.4억 유로임
ㅇ 기업 신용대출 30% 탈락(7.24, C.10)
- "Credittecs"에 따르면 최근 기업인 신용대출신청자중 30%가 거절되었는데 이는 담보물건에 대한 자체 과대평가, 불충분한 기업정보, 낮은 신용평가 등이 원인이었음
- 여기에는 흑해지역 호텔건설을 목적을 위한 융자 신청자들이 많았음
ㅇ 50% 매출 하락(7.24, C.24)
- 지난 주말 유럽자전거선수권대회 소피아 개최로 6개 대로가 통제됨에 따라 “METRO”등 주변지역의 업체들의 매출이 최고 50%까지 떨어짐
ㅇ 500명의 불가리아인들 그리스 북부지역의 부동산 매입(7.25, T,18)
- 그리스 북부지역 부동산연합회 회장은 불가리아의 EU가입후 최소 500명의 불가리아인들이 동 지역내 부동산을 매입하였다고 발표함
- 그는 부동산 매매는 최고 20일 이내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리스-불가리아간 국경검문소 추가 설치 등으로 불가리아인들의 동 지역 방문 및 부동산 매입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언급
ㅇ “바르나의 탑”, 투자 1급(7.25, T.27)
- 해양 도시 바르나에 70m높이의 무역-레크리에이션 센터 “바르나의 탑”이 설립될 예정임
- “Varna Traus"사는 85백만 레바를 투자할 예정이며 동 센터는 70,399평방미터의 크기에 사무실, 식당, 영화관, 스포츠 시설 등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수영장과 헬리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할 예정
- 불가리아 투자청은 “바르나의 탑” 프로젝트에 투자 1급 자격증을 발급하게 될 예정
ㅇ “Himko"공장 2008년도부터 재가동(7.26, T.10)
- 지난 4년동안 가동이 중지된 브랏짜의 비료공장 “Himko"가 내년 초부터 재가동될 전망
- 동 공장은 2004년도 말 85백만 레바의 부채로 인해 파산된 상태였으나 2005.9 채권자회의에서 채권자들은 공장 재가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브랏짜 지방법원은 2007. 7.18 공장 재가동을 허가하였음
ㅇ 불가리아인의 67%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음(7.26, T.11)
- 최근 5년 반 동안 67%의 불가리아인들은 단 한 개의 보험에도 가입치 않았으며 15%의 인구는 보험에 대해 무지한 것으로 나타남
- 불가리아인들은 자동차 보험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나 주택보험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바 현재 불가리아 주택의 5%만 주택보험에 가입됨. 한편, 연간 주택보험료는 20~100레바임
ㅇ 아파트가 호텔로 변신(7.26, C.1,19)
- 소피아 시내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가 비즈니스맨들의 호텔로 변신되어가고 있음
- 시내 소재 고급아파트의 숙박요금은 하루 30~80유로 선으로 연간 수입이 18,000유로(임대수입의 2배)까지 달함


③ 사회.문화
ㅇ 400톤의 물로 화재 진압(7.23, T.16~7)
- 어제(7.22) “IL76" 러시아 화재진압비행기를 이용 400톤의 물을 분사하여 스타라자고라 지역의 거대한 불길을 간신히 진압하였으며 동 화재진압에 500명이 참가함
- 동 화재진압지역에 불가리아 대통령 및 부총리겸 국가재해재난대책부 장관이 방문하였으며 대통령은 러시아의 즉각적인 도움에 감사를 표명하고 국가재해재난대책부 장관은 대용량의 물탱크를 소유한 화재진압비행기 구입이 시급하다고 언급
- 동 화재로 스타라자고라 지역은 3,100 데카르의 침엽수 숲과 10,000데카르의 활엽수의 숲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외에도 벨로그라칙, 부르가스, 슈맨, 벨리코터르노보, 슬리벤, 블라고에브그라드, 소피아, 바르나 등에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음
ㅇ 유럽자전거선수권대회 러시아 선수 우승(7.23, T.37)
- 지난 주말(7.21~22) 소피아에서 실시된 유럽자전거선구권대회에서 Andrei Klunev(23세) 러시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Petar Evstatiev 불가리아 선수가 32위
- 불 청소년.체육청장은 소피아시민들에게 교통통제로 불편을 끼친 것에 사과하고 협조에 감사를 표명하였으며, 올림픽위원장은 문제는 사라져가고 불가리아 명성은 계속 남는다며 동 대회의 성과를 크게 평가함
ㅇ 27개 도시 기록적인 더위(7.23, T.8)
- 어제(7.22) 루세시의 온도가 42.6도를 기록하는 등 27개 도시의 온도가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소피아에서만도 15:00시 기준 150명이 구급차를 요청함.
- 한편 오늘과 내일은 43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갈 예정
ㅇ 흑해 Albena 휴양지, 하루 숙박비 20레바~110레바(7.23, T.10)
ㅇ 불가리아인들, 방망이로 TV 디스커버리 촬영 팀을 위협(7.24, T.1,4)
- 7.22 디미트로프지역의 건장한 남자 2명이 TV 디스커버리 촬영 팀을 향해 방망이를 휘두르며 돌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
- 동 TV 디스커버리 팀은 불가리아인 1인, 호주인 1인, 영국인 4인으로 구성되어 고대 트라키아에 대한 영화촬영을 위해 이동 중 이었음
- 경찰의 즉각적인 출동으로 사건이 진압되어 피해는 없었으며 동 사건의 주범들은 디스커버리 팀의 차량을 동인들의 채무인 차량으로 오해하여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짐
ㅇ EU국내 핸드폰 로밍 가격이 1분에 1레바 정도로 3배가량 저렴해 질 것(7.24, T.11, C.9)
- EU가 핸드폰 로밍 가격의 상한선을 결정함(Out - 0.49유로, In-0.24유로)에 따라 9.1부터 EU국가지역에서 핸드폰 로밍가격이 1레바로 떨어질 예정
ㅇ 전년도 대비 음료수 사용량 15.5% 증가(7.24, C.5, T.11)
- 2007년도 상반기동안 7.17억 리터의 음료수가 판매되어 전년도 대비 15.5%의 증가를 기록함. 이는 불가리아인이 1인당 100리터 이상의 음료수를 더 사용한 것임
ㅇ 동굴 속의 사람들(7.24, C.5)
- 로도피 지역의 동굴을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무더위로 인하여 동굴 속(내부 온도 6도)에서 나오지 않아 안내자들이 불평을 토로
- 지난주 동 지역 동굴 관광객이 500명에 달하는 기록 달성
ㅇ 불가리아 배구팀 또 승리(7.25, C.38)
- 소피아에서 개최된 "Vivatel"컵 국제배구대회에서 불가리아 국가배구팀이 덴마크를 86:70으로 누르고 우승함
ㅇ 불가리아 양궁 선수, 첫 번째 올림픽 진출권 획득(7.25, T.34)
-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출전 양궁 선발전에서 불가리아 Daniel Pavlov씨가 23위를 기록하여 진출권을 획득함. 한편 동 선발전에는 20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기록을 보임
ㅇ 검찰의 요구에 불복할 경우 2,000레바의 벌금(7.25, C.7)
ㅇ 한국 레슬링 선수팀 불가리아 대회 참가 취소(7.25, T.34)
- 8.3~5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Dan Kolov" and " Nikola Petov" 레슬링 대회에 참가 의사를 밝혔던 한국 선수단들은 동 레슬링 대회 참가를 취소함.
- 그러나 소피아에 방문하여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 시작 전에 출국하게 될 것
ㅇ 소피아 대학 불가리아 문학 입학시험에 수험생들 43%가 2점(F) (7.26, T.6)
- 1,235명의 수험생들이 불가리아 문학시험에서 2점을 얻었으며 6점(A+)을 받은 학생은 6명이었음
ㅇ “Manchester City"팀, Martin Petrov(2006년 불가리아 최고 축구 선수)에게 8.5백만 유로 지불(7.26, T.1,33)
- 어제(7.25) 저녁 Martin Petrov 선수(“Atletiko"팀 공격수)는 영국에 도착하였으며 “Manchester City"팀 소속선수로 활약 예정으로 동 팀은 이적료 8.5백만 유로를 지불할 계획
ㅇ 불가리아 정교회, 성상(아이콘)으로 자연재해에 대항(7.26, T.1,7)
- 불가리아 정교회는 최근 2주 이상 불가리아 전역에 일어난 화재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성상(아이콘)을 들고 기도행진을 시작함
- 한편, 화재 진압에 투입된 병력은 2,376명임
ㅇ “M-tel"이동통신사, 불간호사 5인과 팔레스타인 의사 1인에게 각각 아파트 한 채씩 선물한다(7.26, T.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