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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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3

'연전연승' 화우, 인수합병 분쟁 강자로.[남양유업 M&A 법정다툼]

2023-02-15 07:55:21 판사 출신' 김유범 그룹장 담당, 아시아나항공 이행보증금 소송 등 '두각' 법무법인 화우가 인수합병(M&A) 분쟁 소송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도가 높은 M&A 법정다툼인 남양유업 소송에서 가처분과 본안소송을 가리지 않고 매번 승소하면서 역량을 과시했다. 화우가 남양유업을 비롯해 과거에 쌓은 승소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M&A 분쟁에서 두각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14일 투자 및 법조계에 따르면 화우는 소송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송무 부문에 M&A 분쟁 전담 팀을 두고 있다. 김유범 변호사가 그룹장이며 류정석 변호사가 팀장 역할을 맡고 있다. 총 15명의 변호사로 구성돼있다. 김 변호사는 광주 제일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사법학을 전공했다. 19..

행동주의펀드…주총 앞두고 '인삼공사 분리상장' 거듭주장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23-02-17 17:43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행동주의 펀드들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국인삼공사 분리상장 관련 제안서를 보내며 거듭 KT&G를 압박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플래쉬라이트 캐피탈(이하 FCP)는 한국인삼공사 분리상장과 관련한 상세 분할계획안을 KT&G에 재발송했다. FCP는 KT&G에서 한국인삼공사 주식을 100% 보유한 지주회사(분할신설회사)를 떼어내는 분리상장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FCP는 지난달 19일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와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이사를 KT&G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추천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주제안 안건도 발송한 바 있다. 안건에는 사외이사 추천을 비롯해 평가보상위원회 정관 명문화도 담겼다..

인삼 2023.02.19

[기자수첩] 힘든 인삼농가를 더 외롭게 하는 것

안형준 기자 승인 2023.02.17 18:11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보기 싫은 장면을 목격하거나 듣기 싫은 말을 듣곤 한다.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쓰이는 말 ‘누칼협(누가 칼 들고 협박했나의 줄임말)’도 그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면 누가 억지로 시킨 일이 아니라 스스로가 자처한 일이라며 ‘누칼협?’이라는 냉소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삼 농가 1000여명이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는 뉴스의 댓글에서 누칼협이라는 반응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바쁘고 중요한 시기에 농가들이 차가운 아스팔트에 서서 구호를 외쳤는지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저 돈 안되는 작물을 왜 키우며 손해가 발생..

인삼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