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612 [단독] 싱가포르 사모펀드, KT&G에 인삼공사 분리 상장 제안 입력2022.10.26 07:36 박동휘 기자 이사회에 5가지 제안 담은 서한 발송 'ESG 펀드' 표방하는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칼라일 출신 이상현 대표가 주도 싱가포르 사모펀드(PEF)가 KT&G 이사회에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등 5가지 요구를 담은 주주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002년 민영화 이후 멍에처럼 지고 있던 ‘주인 없는 회사’라는 꼬리표를 떼고,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라는 것이 골자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이날 새벽 플래시라이트캐피털파트너스(FCP)가 KT&G의 주요 주주인 외국계 펀드에 주주제안서 발송 사실을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렸다”고 말했다. FCP는 불특정 다수의 개인 주주들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동일한 내용을 공지했다. 사내.. 2022. 10. 26. 꽃향유 꽃향유 단풍잎에 취했던가 은행잎에 취했던가 소슬바람에 물든 이파리 색종이처럼 뿌려 대는 키 큰 나무에게 다가서다가 무심코 밟아버린 보랏빛 꽃 한 송이 나뭇가지 사이로 비껴 드는 햇볕 한 점 아쉬워 꽃대를 세우고 잠시 다녀 갈 나그네벌을 위해 꽃 속에 꿀을 숨긴 것도 죄가 되나요 허튼 내 발길에 무참히 허리 꺾인 꽃향유가 향기로 내게 묻는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꽃향유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야에서 자란다.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출처 : 황광석의 향기메일 2022. 10. 26. “45년 역사 ‘푸르밀’도 접었는데” 유가공업계 위기감 고조 입력 2022-10-19 16:30 45년간 유가공 사업을 이어오던 푸르밀이 전격 사업 종료를 결정하자 동종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누적된 적자로 인해 사업을 접은 푸르밀의 경우가 남 일 같지 않다”는 우려 섞인 얘기가 나온다. ◆사업 종료 결정한 푸르밀…신준호 회장도 ‘우유산업 저성장’ 판단에 결정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최근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정리 해고 통지문을 보냈다. 푸르밀은 다음달 3일 일반직과 기능직 전 사원을 정리 해고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직원은 400여명으로 알려졌다. 푸르밀 사측은 “4년 이상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적자가 누적돼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찾아 봤다”면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상황에 직면해 부득이하게 사업을 종료하.. 2022. 10. 2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