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용 기자 입력 : 2022.05.14 20:01:01 [홍키자의 빅테크]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선 12일 하루만에 시가총액 2000억달러(약258조원)가 증발했습니다. 시가총액이 200억 달러(약 25조5400억원)에 달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코인 중 하나라 떠올랐던 '루나'가 99% 넘게 폭락한 뒤, 상장폐지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테라가 폭락하고 루나도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안에 들며 전 세계인들을 열광시켰던 이 코인은 대체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른 것일까요? 달러와 1대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 이번 사태는 스테이블코인의 한계나 위험성이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