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주 기자 승인 2020.10.13 16:53 문화재청 지난달 지정 예고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중국·일본 등 여러곳서 재배 고려인삼 폄하 움직임 종주국 차별화 위해 필요” 인삼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면서 문화재명에 ‘고려인삼’을 넣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인삼은 약효와 품질이 뛰어나 음식 또는 약재로 다양하게 복용해왔고, 일찍부터 중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에 인삼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인삼업계는 인삼 재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하는 데는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