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목적과 소명의 재발견
REDISCOVERING PURPOSE AND CALLING
By Rick Boxx
매년 9월 첫 주 월요일은 미국의 노동절로서 노동자들의 사회적, 경제적 공헌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불행히도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정도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갤럽 조사에 따르면 2022년에 직원 참여율이 32%까지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3분의 2 이상의 노동자들이 노동에 헌신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very year the first Monday in September is designated Labor Day to celebrate the social and economic achievements of American workers. Unfortunately, research is showing appreciating and understanding the value of work is on a steady decline. A Gallup study, for example, indicated employee engagement declined in 2022 to 32 percent. This means more than two-thirds of workers do not feel strong commitment to their work.
이에 대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노동자들이 그들이 속한 조직이 추구하는 사명 또는 목적과의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목적 없이 일할 때 그 일이 무의미하다고 느낀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일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싶어 한다.
One of the key areas of decline was employees’ lack of connection to the mission or purpose of their organization. Work with no purpose feels meaningless. Everyone has within them the desire to feel like their life and work matters.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섬기게끔 창조되었다.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조차도 그렇다. 잠언16:4는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비록 고용주가 당신의 일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에게는 당신이 현재하고 있는 그 일에 대한 선한 목적이 있다. 사람이 목적과 부르심에 대한 명확한 인지가 있을 때 그 사람의 직무 만족도와 몰입도는 증가한다.
We were designed by God to serve a divine purpose – even when we do not understand His plans. Proverbs 16:4 states, “The Lord has made everything for its purpose, even the wicked for the day of trouble.” God has a purpose for your work even if your employer has not clearly defined it for you. Job engagement and satisfaction increases when we have a clear sense of our purpose and calling.
비즈니스의 참된 목적. 1989년 사역 지도자, 레리 버킷은 Business by the Book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내가 버킷의 워크숍에서 가르쳤을 때 첫 번째 강의는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원리에서 출발했다. 이 원리는 “당신의 비즈니스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라는 것이었다.
The real purpose of business. In 1989, ministry leader Larry Burkett wrote book called Business by the Book. When I taught Burkett’s workshop, the very first lesson began with a principle that was simple, yet profound. This principle was, “The purpose of your business is to glorify God.”
아마도 대부분의 사업주는 사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사업의 유일한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 돈을 버는 것은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지 그것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Most business owners would say they are in business you to make money. Economist Milton Friedman was famous for saying the only purpose of business is making money. For followers of Jesus, however, making money is a byproduct of your purpose, not the focal point.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 (1 Corinthians 10:31).
부르심 이해하기.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를 위해 우리 각 사람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에게 소명을 부여하신다. 불행히도 어떤 사람들은 오직 목사들과 선교사들만 영적인 소명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브살렐에 관한 이야기는 그런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막을 짓고 그곳을 꾸미고자 했을 때 제사장이나 레위인 같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지시하지 않고, 장인인 브살렐에게 지시하셨다는 것이다.
Understanding our calling. God’s purpose for each of us is to glorify Him, but for that to happen God developed a plan and a calling for each of us. Unfortunately, some believe only pastors and missionaries have a spiritual calling. The story of Bezalel debunks that idea quickly. When God wanted his tabernacle built and furnished, He did not ask a priest or a Levite – religious leaders. He asked Bezalel, a craftsman.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출애굽기 35:30-31). 하나님은 당신도 브살렐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특정한 직업적인 소명을 주시고 준비시키신다.
Moses proclaimed, “See, the Lord has called by name Bezalel the son of Uri, son of Hur, of the tribe of Judah; and he has filled him with the Spirit of God, with skill, with intelligence, with knowledge, and with all craftsmanship” (Exodus 35:30-31). Like Bezalel, God has a specific vocational calling He is equipping you to carry out for His glory.
소명은 흔히 단계적으로 온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는 공통적인 삶의 목적을 주셨고, 우리 각각에게는 각각 다른 소명을 주셨다. 나의 소명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 소명은 단계적으로 오며, 이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도록 모세를 준비시키기 위해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게 하셨다. 그와 마찬가지로 당신도 현재 하나님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을 수도 있고, 또는 이미 소명을 통해 열매를 맺고 있을 수도 있다.
Calling often comes in stages. We all have a purpose to glorify God and He has a calling for each of us personally. You may be struggling, however, to determine your calling. It is important to realize that most of the time, calling comes in stages. To prepare Moses to lead the Israelites, He allowed him to tend sheep in the desert for 40 years. Similarly, you may currently be in the preparation phase of God’s calling, or you may be already producing fruit from your calling.
사도 바울은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2:10)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당신만의 길을 준비하셨다. 주변에 조언을 구하고, 당신의 길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기를 기도하라. 당신에게는 매일매일이 노동절이 될 수 있다.
The apostle Paul wrote, “For we are God’s handiwork,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Ephesians 2:10). God has prepared a path for you. Ask for input from those around you and pray for clarity about your path. For you, every day can be Labor Day.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If someone asked your employees or coworkers why your business exists, what would they say? Is making money a sufficient purpose for operating a business? Why or why not?
What do you think it means to strive to glorify God through one’s business? Can you think of any examples where you have observed that in action?
Many people believe the notion of having a “calling” is restricted to people who have jobs in religious or spiritual settings, such as pastors, priests and missionaries. What it your understanding of what it means to have a calling?
One’s calling, we just read, sometimes comes over time – in stages. Do you agree with that? In considering your own calling, what “stage” would you say you are in? Do you understand what your calling is, or do you think God is still in the process of revealing it to you?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전도서 3:9-13; 고린도전서 3:9; 골로새서 3:17, 23-24; 디모데후서 3:17
Ecclesiastes 3:9-13; 1 Corinthians 3:9; Colossians 3:17, 23-24; 2 Timothy 3:17
- (전도서 3:9-13)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 (고린도전서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새서 3:23-24)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디모데후서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어쩌면 사업의 목적과 직업적 소명에 대한 이러한 논의가 당신에게 그리 새로운 것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어쩌면 당신이 이전에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시간을 내서 내가 운영하는 사업이나 내가 소속된 조직의 목적은 무엇인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서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Perhaps this discussion of the purpose of a business and one’s vocational calling is not new for you. Or maybe it is something you have never considered before. Take some time this week to ask yourself, “What is the purpose of the business or organization that I am in? Does it transcend simply making a profit?”
또한 당신의 소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특별히 설계하시고, 당신을 준비시키신 것은 무엇인가요? 당신은 현재 그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아직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 중에 있나요? 다른 사람과 만나서 당신의 삶의 목적과 소명에 관한 생각을 서로 나누어 보세요.
Also, consider your own calling – what is it that God has uniquely designed and equipped you to do? Do you think you are fulfilling that calling, or in the process or realizing what your calling is? Meet with someone and share your mutual thoughts about these ideas about purpose and calling.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및 편저: 서진희 <기독교전문 서적 번역가, 제21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작 번역, 영어프렌드 미국원어민 온라인 어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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