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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EBS 왔다! 내 손주] '금이야 옥이야' 불가리아 손주의 성장 일기

by KBEP 2024. 7. 30.
  • 정헌희 기자 
  •  입력 2024.07.30 10:20
  • [사진출처=EBS]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31일 (수) 밤 9시 55분 EBS1 <왔다! 내 손주>에서는 “금이야 옥이야! 불가리아 손주의 성장 일기” 편이 방송된다.

글로벌 조손 공감 리얼리티 프로그램 EBS <왔다! 내 손주>. 이번에는 흑해와 맞닿은 동유럽의 아름다운 나라 '불가리아'로 떠난다. 유럽 발칸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불가리아는 우리에게 장수의 나라로 더 알려져 있다. 특히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 소피아는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소피아 시내도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드는 역대급 비주얼 가족이 떴다?! 모델 뺨치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불가리아 아빠 필립(44세)과 불가리아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인 한국인 엄마 이수진 씨(44세), 그리고 모델 엄마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키즈 모델 아드리안(6세)이 그 주인공. 불가리아 가족의 개성 넘치는 일상을 만나본다.

△ 셰프 출신 아빠 X 현역 모델 엄마 X 키즈 모델 손주

- 비주얼 가족의 개성 가득한 아침

평화로운 불가리아의 아침. 눈을 뜬 아드리안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오늘의 OOTD 고르기. 매일 아침 스스로 옷을 코디한다는 6세 아드리안. 가방, 티셔츠, 바지 등 취향별로 정리된 옷장은 웬만한 옷 가게 부럽지 않을 정도란다. 게다가 전용 선글라스 컬렉션까지 보유!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가진 손주, 아드리안이 완성한 코디는 어떤 모습일까?

그 사이 주방에서 예사롭지 않은 칼솜씨를 자랑하는 아빠 필립. 중고차 판매장 오픈을 앞둔 필립은 15년 경력의 셰프 출신이다. 지금은 가족의 전담 셰프인 필립이 선보이는 아침 메뉴는 불가리아 여름 보양식 ‘타라토르’. 불가리아 하면 빠질 수 없는 요구르트에 잘게 다진 오이와 각종 채소, 허브 등을 넣고 만든 차가운 요구르트 수프다. 먹음직스러운 아침이 완성되는 사이, 모델 엄마 이수진 씨(50)는 거울 앞에서 분주하다.

현역 모델답게 남다른 피부 관리 루틴을 선보이는 그녀.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엄마의 피부 관리법이 전격 공개된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가 뺨치는 메이크업 실력을 통해 평범한 엄마에서 프로 모델로 화려한 변신을 하는 수진 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불가리아 비주얼 가족의 개성 가득한 아침을 만나본다.

△ 불가리아 남자 ♡ 한국인 여자, 연상 연하 부부의 러브 스토리는?

-장수의 나라 ‘불가리아’의 이색 풍경, 도심 약수터

셰프 출신 아빠 필립이 정성스럽게 만든 타라토르로 아침 식사를 하는 가족들. 그런데 아침을 먹는 엄마 수진 씨를 바라보는 필립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여전히 아내가 가장 예쁘다는 사랑꾼 필립과 모델 수진 씨는 어떻게 만났을까? 2007년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와인 수입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던 수진 씨가 업무차 우연히 들린 한국 레스토랑에서 오너 셰프로 일하고 있던 필립. 수진 씨가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운명의 상대임을 직감했다는데.

당시 동료 셰프에게 “나 저 여자랑 결혼하게 될 것 같아‘라고 말했었다고! 하지만 6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필립을 밀어냈던 수진 씨. 필립의 적극적인 마음 표현으로 점차 마음을 열게 됐고, 두 사람은 첫 만남의 농담처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시련이 찾아왔다. 바로 수진 씨의 난임 진단. 부모가 되기 위한 고통과 기다림을 겪어야 했던 두 사람. 시험관 시술 세 번째 만에 기적처럼 만난 아드리안으로 인해 더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침 식사 후 한껏 멋을 낸 가족들이 향한 곳은? 차로 15분 거리의 소피아 시내. 소피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약수터다. 도심 한복판에서 365일 쉬지 않고 미네랄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다는데. 불가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을 공개한다.

△ <왔다 내 손주> 최초! 키즈 모델 손주가 떴다!

-불가리아 광고 오디션 현장 공개

다음 날. 모델 엄마와 아드리안이 단둘이 찾은 곳은? 패션모델들의 사진이 즐비한 스튜디오. 바로 오늘은 아드리안이 광고 오디션을 보는 날이라는데! 화보 촬영과 패션쇼 경험은 있지만 광고 오디션은 처음인 아드리안.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데. 아드리안을 향한 광고 디렉터의 다양한 주문. ‘이곳이 비누와 샴푸 광고 현장이라고 생각하고 목욕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무한 상상력을 발휘해 내야 하는 연기 오디션. 지켜보는 모델 엄마 수진 씨에게도 긴장되는 순간이다.

광고 디렉터의 다양한 주문에 따라 열심히 연기를 해내는 아드리안. 긴장이 풀린 뒤에는 대본에 없던 연기까지 척척 진행하며 폭풍 연기를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프로 모델을 꿈꾸는 아드리안의 연기 실력은? 키즈 모델 손주의 첫 광고 오디션 현장을 만나본다.

△ 불가리아 정착 3년, 언어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 느끼는 엄마

-엄마의 특별한 불가리아어 선생님, 6세 아들의 특급 과외!

오늘은 엄마 수진 씨의 특별한 수업이 있는 날. 수진 씨가 애타게 부르는 선생님의 정체는 바로 6세 아들 아드리안?! 이게 어찌 된 일일까. 한국에서 아드리안을 낳고 키우다 3년 전 불가리아로 이주한 가족. 그 때문에 엄마에게는 아직도 불가리아가 낯설기만 한데. 반면 아드리안은 불가리아 생활 6개월 만에 불가리아어 정복! 엄마의 특별한 불가리아어 선생님을 자처했다.

불가리아 생활 3년 차 엄마 수진 씨.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언어 장벽으로 작아지는 순간이 많았단다. 그렇다면 불가리아로 이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아드리안에게 더 넓고 새로운 경험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부부. 그래서 엄마는 오늘도 불가리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같은 시간,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도 불가리아어 공부가 한창인 사람이 있다?! 바로 아드리안의 할머니 이정열 씨와 할아버지 이순환 씨. 손주와 소통하기 위해 불가리아어 공부를 시작했단다. 3살까지 한국에서 자란 손주 아드리안. 손주가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한순간도 빠짐없이 지켜봤기에 불가리아로 떠난 손주의 빈자리가 더욱 컸다는데. 보고 싶은 마음을 영상 통화로 달래보는 할머니 할아버지. 곧 만날 손주와의 시간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 불가리아 재래시장에서 펼쳐지는 생애 첫 장보기 미션!

-‘금이야 옥이야’ 불가리아 손주의 성장 일기

불가리아의 햇살 좋은 오후. 세 가족이 함께 향한 곳은 소피아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 ‘제스키 바자르’다.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아드리안 가족도 종종 찾는 곳이다. 그런데 아드리안에게 갑작스러운 미션을 전달하는 엄마 수진 씨. 아드리안 혼자 장보기 미션! 점점 성장하는 아드리안에게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것인데. 순조롭게 미션 전달 중이던 그때 아빠 필립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아직 어린 아드리안 혼자 심부름하는 게 걱정되는 아빠 VS 경험과 도전을 해봐야 한다는 엄마의 의견 대립! 이를 지켜보던 아드리안의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결국 아빠도 미션 허락을 수락했다고.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장보기 미션! 수많은 인파와 물건들 속 아디의 미션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데 아드리안이 심부름하는 동안 아드리안의 뒤를 몰래 쫓는 익숙한 실루엣. 바로 엄마와 아빠?! 이러한 모습은 자녀에게 첫 심부름을 시키며 긴장했었던 부모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첫 심부름에서 난관을 헤쳐 나가는 아드리안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 과연 아드리안은 첫 심부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2년째 흰띠! 불가리아 소년의 못 말리는 태권도 사랑

-3년 만에 한국으로! 애틋한 조손 상봉

심상치 않은 기합 소리가 들리는 이곳. 아드리안이 2년째 다니고 있는 태권도장이다. 먼저 시작된 성인부 형, 누나들의 박력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 아드리안은 동경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이어서 아드리안이 속한 유치부 수업 시간! 놀이방처럼 운영되는 불가리아 태권도장에서 자유분방하게 태권도를 즐기는 또래 친구들과 달리, 아드리안은 홀로 도복까지 갖춰 입을 정도로 태권도에 진심이다.

하지만 씩씩한 기합 소리와는 사뭇 다른 실력. 아드리안의 허공 발길질이 이어지는데. 알고 보니 아드리안은 넘치는 열정과 달리 2년째 흰띠. 이에 태권도 관장님은 한국에 가서도 태권도 연습을 열심히 해와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하는데… 과연 아드리안은 그토록 원하던 노란띠를 딸 수 있을까?

드디어 3년 만에 한국에 가는 날. 일 때문에 함께 가지 못하는 아빠와 눈물의 이별을 하고, 엄마와 함께 한국으로 향하는 아드리안. 머나먼 길을 달려 드디어 할머니 할아버지와 상봉하는데, 손주를 본 할머니 할아버지는 보고 싶었던 마음을 진한 포옹으로 전한다. 또, 손주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도 전해줬는데. 그토록 기다렸던 손주와의 만남.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

글로벌 조손 공감 리얼리티 EBS <왔다! 내 손주> ‘금이야 옥이야, 불가리아 손주의 성장 일기’ 편은 오는 7월 31일(수)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기사원문 :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