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입력2023.05.21 07:40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 향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다.
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2일차를 맞은 지난 20일에도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장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꾸며졌다.
먼저,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불가리아 민속공연단, 다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축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는 13번째 다문화 축제가 함께 열려 몽골 및 카자흐스탄 전통춤, 결혼이주민 합창, 다문화자녀 댄스, 퓨전국악 공연 등 무대가 펼쳐지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드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도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중랑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인디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공연들이 축제장 곳곳을 가득 채우며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보탰다.
장미음악가든 무대에서는 린, 몽니, 박보람 등 인기 가수가 합세해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 서울장미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채롭게 꾸며졌다”며 “남은 축제 기간 동안에도 천만송이 장미를 감상하고 모두가 함께 행사를 즐기면서 이웃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출처 : 아시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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