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0.25 13:10
- 세계무술고수들 앞에서 월드베스트 확인
김태연 TYK그룹 회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조지메이슨 대학교 매나서스 캠퍼스에서 열린 세계기록인증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을 했다.
이곳에서 코리아 기네스인 월드레코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거인 김태연 TYK그룹 회장에게 무술고수 월드베스트 기록을 주었다.
무술 10단의 최고기록으로 8개 단체 각 무술 10단, 총 80단을 보유한 최고의 무술 실력가로써 검증을 받았다. 여성 무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세계기록이다.
이날 60년 이상 태권도 등 무술을 하면서 건강과 기업을 일군 김태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경의 생활을 회상하며 눈물과 감동의 인사말을 이었다.
“조국은 나를 버렸지만, 나는 조국을 사랑하고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등불이 되겠다”
코리아 기네스 월드레코드 조영관 총재는 김 회장을 향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노벨상을 받을만한 분이라 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코리아의 딸, 김태연 총재는 무술분야 월드베스트이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 또한 세계 최고이다“며, “여성으로서 캔두정신을 통한 평생업적은 노벨상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날 조지메이슨 대학교 매나서스 캠퍼스에서 열린 시상식은 무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무술인들에게 무술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시상도 있었다. 김태연 박사(미국 최초의 여성 관장), 이근태 박사(독일무술고수총연맹 총재), 동승규 명예박사(세계 스피드 무술왕 챔피언, 어린이병원에 56만달러 기증), 바비 김(70년대 대표 무술 영화배우), 양진석(WTF 전 사무총장), 팀 휴고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태권도 애프터 스쿨 법안 상정 정치인) 등이 이 훈장을 받았다.
김태연 TYK그룹 회장은 미국 최초의 여성 그랜드마스터. 미국 100대 우량기업 여성 CEO. 태권도 공인 10단의 무도인. 70대 원더우먼. 1968년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가 숱한 시련과 편견을 이겨내고, 실리콘밸리의 신화를 일군 등 그의 이름 앞에 붙는 별칭들은 많다.
이 밖에도 불사조(Phoenix), 원더우먼 (Wonder Woman), 실리콘밸리의 작은 거인(the Little Giant of Silicon Valley), 한국의 딸(Daughter of Korea)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 생활 50년이 넘었지만 조국애(祖國愛)는 여전히 뜨겁다. 대한민국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불굴의 의지로 ‘나도 할 수 있다’ 는 ‘Can Do’ 정신의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김태연 TYK그룹 회장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재미교포 기업인 중 한 분이다. 미국에서도 잘나가는 글로벌파워우먼으로서 반도체, 제약회사, Foods Company, 우주 항공사(NASA), 생필품 제조기업, 자동차 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클린룸 모니터링 시스템 회사인 라이트하우스와 산업용, 가정용 공기청정기 제조회사 등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오레곤, Medford 지역에 와이너리를 인수하여, 와인 산업에도 진출했다. 김태연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의 롤모델 여성 CEO로서 칠십 중반의 나이에도 넘치는 열정으로 쉼 없이 일을 하며, 기적 같은 성공신화를 계속 써 나가고 있다.
그는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유명하다. 자신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 '잠재 에너지를 끌어내는 7단계 비결'(Seven Steps to Inner Power : How to Break Through to Awesome)'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팔렸다. 한국에서 2001년 펴낸 책 ‘사람들은 나를 성공이라는 말로 부른다’도 김태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태연 회장은 2017년 11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뉴욕 ‘스티비 어워드’ 시상식에서 대상인 평생공로상과 ‘올해의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공인 10단이기도 한 김 회장은 2019년 4월 미국 태권도고단자회가 주는 평생 태권도인상을 수상했고, 미국 태권도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김태연 회장은 1982년 벌몬트주(州)에서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Worldwide Solutions/LWS)를 설립했고, 1985년 세계 테크놀로지의 메카인 실리콘밸리로 자리를 옮긴 후 지금의 TYK 그룹을 이루어냈다.
LWS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IT업계의 선두주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 벤처 위기 속에서도 급성장하여, 미국 100대 우량기업이면서 동종업계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도전만이 희망이다. 김태연 회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물로서 계속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희망의 전도사로 큰 족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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