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미생물 발효기술로 만든 비건식품

안희권 기자 입력 2021.02.17 17:01

네이처스파인드의 건강식품…살고기·유제품 대체식품 공급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생물로 만든 새로운 육고기 대체식품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푸드테크 스타트업 네이처스파인드는 최근 미국옐로우스톤국립공원에서 발견한 미생물의 발효기술를 이용해 고기나 유제품을 대신할 비건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네이처스파인드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방법을 미생물 발효기술에서 찾아 이 기술을 사용해 대체육 등의 식품을 만들고 있다. 이 기업은 엘고어의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빌게이츠의 투자 펀드회사인 브레이킹 에너지 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네이처스파인드가 미생물 발효 기술로 만든 대체육 식품 [네이처스파인드]

특히 네이처스파인드는 발효기술을 이용한 비건식품 개발에 총 1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우유 대신 미생물의 발효 기술로 만든 식물성 크림 치즈 등의 유제품이나 대체육 등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식품은 미생물이나 식물을 사용해 만들며 유전자를 조작한 식품을 만들지 않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출처 : 아이뉴스

기사원문 : www.inews24.com/view/134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