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WHAT IS YOUR PERCEPTION OF WORK?
By Robert J. Tamasy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력을 계속 마주하면서, 우리는 업무와 이를 인식하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되었다. 아마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아직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재택근무의 즐거움과 이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었을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업무 내용을 대폭 수정하는가 하면, 경기 침체로 어떤 이들은 일자리를 잃거나 일시적으로 정리해고를 당하기도 했다.
As we continue to deal with the repercussions of the global COVID-19 pandemic, our work – and how we perceive it – has been dramatically affected. Many of us, if we had not already been doing so, have learned the joys and challenges of working from home. Some have seen their job descriptions modified dramatically, while others have lost jobs or have been laid off temporarily due to economic slowdowns.
이 모든 요인들은 우리로 하여금 일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재평가하도록 자극했다.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말이다. 누군가가 말하는 것처럼, 일은 단지 가능한 한 피하고 싶은 ‘필요악’인 것일까? 이는 단지 청구서를 지불하고, 필요를 충족하며, 원하는 생활양식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득을 창출하는 ‘먹고 사는 일’일 뿐인가? 아니면 의미와 가치, 목적을 찾는 것을 돕는 그 이상의 내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All of these factors have prompted many of us to re-evaluate our attitudes and perceptions of work: what it means, why we do it, and what we expect from it. Is work, as some would describe it, merely “a necessary evil” that they would like to avoid if it were possible? Is it just “earning a living” – generating income to pay bills, meet needs and support a desired lifestyle? Or is there more to it than that – does work have intrinsic value that can help us to find meaning, worth and purpose?
한 현명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저는 일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온종일 앉아 구경할 수 있어요.”
누군가가 힘을 내어 일하고 있는 한 ‘일이란 좋은 것이다’라는 이 말에서 당신도 같은 느낌을 받고 있지는 않은가?
One clever person gave this assessment: “I love work. I can sit and watch people doing it all day.” Is this statement mirror you feel, that work is good – as long as someone else is expending the effort?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은행 RBC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데이비드 맥케이는 일에 대한 더욱 확실한 관점을 이야기한 바 있다.
“일할 수 있는 특권은 선물이고, 일할 수 있는 힘은 축복이며, 일에 대한 사랑은 곧 성공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 짧은 말에서 그는 만약 당신이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것을 특권과 선물, 축복, 그리고 성공이라는 흥미로운 개념과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하나하나 깊이 생각할 만하며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David McKay, president and CEO of RBC, Canada’s largest bank, has offered a much more affirming perspective on work: “Let us recognize that the privilege to work is a gift, that the power to work is a blessing, and that love of work is success.” In this brief statement he connects work with a number of intriguing concepts: that it is a privilege, a gift, a blessing, and success – if you love doing it. Each is deserving of consideration and elaboration.
믿거나 말거나 지만, 일이 고된 것도 아니고 불만투성이도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다. 구약 성경 창세기에 따르면,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셨을 때, 그들의 ‘일터’였던 에덴은 훌륭하고 평화로운 환경이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창세기 1:28-29)
Believe it or not, there was a time when work was not drudgery, when it was not fraught with frustration. According to the Bible’s Old Testament book of Genesis, when God created the first people – Adam and Eve – their “workplace,” Eden, was a wonderful, idyllic setting. “God blessed them and said to them,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fill the earth and subdue it.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and every living creature that moves on the ground…. I will give you ever seed-bearing plant on the face of the whole earth and every tree that has fruit with seed in it. They will be yours for food….’” (Genesis 1:28-29).
이는 완벽하게 준비된 것이었지만, 아담과 이브는 그것을 망쳐버렸다. 그들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창세기 2:17)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말았다. 그 반역의 결과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체감되고 있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창세기 3:17-19)
It was a perfect arrangement, but then Adam and Eve messed it up. They defied God’s command to not eat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Genesis 2:17). The consequences of their act of rebellion is still being felt today: “Cursed is the ground because of you; through painful toil you will eat of it all the days of your life…. By the sweat of your brow you will eat your food” (Genesis 3:17-19).
따라서 우리가 일터에 있을 때, 그것이 일상적인 사무실이 됐든, 공항을 통해 여행을 하든, 집에서 컴퓨터로 보고하든 간에, 일이 잘 풀리거나 풀리지 않더라도 아담과 이브에게 감사할 수 있다. 그들이 이 일에 시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매번 일이 힘들 때마다 불평하며 발길질을 하고, 비명을 지르며 일을 시작하라는 뜻일까? 우리는 그러한 접근법을 취할 수도 있고, 맥케이가 말한 바와 같이 일을 특권이자 선물, 축복으로 바라보기로 결단할 수도 있다. 그러고 나서 소매를 걷어붙이고 분발하는 것이다.
So when we go to work, whether in a traditional office setting, traveling through airports, or reporting to a work station in our homes, and things are not going well, we can all thank Adam and Eve. They started it! But does this mean we should begin each workday kicking and screaming, grumbling because work is hard? We can take that approach. Or as McKay said, we can choose to view it as a privilege, a gift, and a blessing. Then roll up our sleeves and put forth the required effort.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팀 카이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의사가 당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영양사가 당신을 날씬하게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당신을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트레이너는 당신의 몸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도울 뿐이고, 당신이 책임지고 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수고의 결실을 누리며 잘된 일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Business consultant Tim Kight has observed, “Doctors don’t make you healthy. Nutritionists don’t make you slim. Teachers don’t make you smart. Trainers don’t make you fit. They help, but you must take responsibility and do the work.” When we do this, we can enjoy the fruits of our labors and feel the satisfaction of a job well done.
묵상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이번 월요만나를 읽기 전, 일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는 어땠는지 설명해봅시다.
Before you read this “Monday Manna,” how would you have described your attitude toward your work?
2. 특히 매주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일’에 대한 당신의 관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가 가진 관점이 정말로 중요한 것일까요? 왜 그렇다, 혹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What do you think is the importance of one’s perspective toward their job, especially since it typically consumes a sizable percentage of our time each week? Do our perspective really matter? Why or why not?
3. 데이비드 맥케이는 일이 특권이자 선물, 축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경험하는 일상적인 도전과 좌절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용어들을 들으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게 됩니까?
David McKay speaks about work being a privilege, a gift, and a blessing. How do you react to hearing those terms associated with the everyday challenges and frustrations we all experience in the workplace?
4. 일반적인 상황에서, 또는 현재의 구체적인 상황에서 일에 대한 당신의 인식 하나를 변화시켜야 한다면 무엇입니까? 함께 나눠봅시다.
If you were to change one thing about your perception of work – in general, or in your current situation specifically – what would it be? Explain your answer.
※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창세기 1:27-31; 잠언 10:5, 12:24, 22:29; 전도서 1:1-2,9-11, 2:4-11,24-26, 5:18
Genesis 1:27-31; Proverbs 10:5, 12:24, 22:29; Ecclesiastes 1:1-2,9-11, 2:4-11,24-26, 5:1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세기 1:27-31)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잠언 10:5)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잠언 12:24)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언 22:29)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1-2)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전도서 1:9-11)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도서 2:4-11)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전도서 2:24-26)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전도서 5:18)
※ 출처: CBMC INTERNATIONAL /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www.cb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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