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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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文化/침묵의 시간

191201 기도

KBEP 2019. 12. 1. 21:11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한주간도 보살핌으로 동행하시고 이렇게 만군의 주님께 예배할 수 있는

특별한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안 보이는 주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은혜인지요?

비록 눈에는 안보이고 안 만져지는 주님 이지만,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고 주인이시며

그 모든 운행에 질서를 넣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위대하신 아버지는 독생자를 보내사

죽기까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그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살아가는 모습들이 비록 그 받은 은혜에 걸맞게 살아가진 못하지만,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에 대한 그 사랑을 열심으로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가 무한히 값있고 귀함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아직도 죄성과 연약함으로

가득차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들의 "아멘. 아멘" 하는 소리들은 우리들의 입술에만 달려있습니다

 

받은 은혜가 그리도 클진대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은 왜 이리도 연약함 가운데 머물고 있는지요?

주님을 사랑하면서도 우리들의 사는 모습들은 왜 그리 죄가운데 머물러 있는지요?

 

우리들의 영혼이 주님 말씀에 둔감하여 지고,

습관적인 "아멘"에,

십자가가 주는 감동이 사라지고 있을때,

애통하며 매달려야할 우리들의 가난한 영혼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요?

 

하나님아버지.

주님 말씀에 민감한 인생이고 싶습니다.

비록 안보이고 안 만져지지만, 진실되고 거룩한 주님을 쫓는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원합니다

 

신령한 삶에 그 맛과 가치를 이미 보여주시고 경험케 하신 하나님.

안보이는 진정한 진리를 향한 우리들의 가난한 몸부림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가물어 메마른 땅과 같은 쩍쩍 갈라진 그 가난한 영혼을 허락하시옵소서.

 

우리들에게 이미 그 고귀한 삶을 쫓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심어주신 하나님.

비록 죄와 연약함 가운데 살아가는 저희들입니다만,

그 삶의 가장 중심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신 하나님.

 

비록 원하는 대로 살아가진 못하지만

저희들 마음 깊숙한 곳에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께서 이미 허락하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놓임 받은 자들로써,

정결하고 거룩하며 주님안에 담대하고 넉넉한 자유의 삶으로 인도하시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저희들의 삶 모두가, 하루 24시간이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변 모두에 하나님의 왕되심을 드러내며

그로인해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 드리는 인생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12월 입니다.

1년의 마무리와 또 다른 준비를 하게 하신 하나님의 매듭짓기에 감사합니다

 

그 모든 매듭들이 이어져서 결국 조금씩 변화되는 저희들이었습니다.

 

계획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세세히 헤아린바 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모든 계획들을 축복하시고 그로 인해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인생으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공중의 새들과 들의 풀과 꽃들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

먹고 입는 모든 것들에 대한 염려 걱정들이 이방인들의 것임을 선포하며

그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인생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소피아 한인교회를 세우시고 이끄신 하나님. 성전건축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진행과정을 일일이 주관하여 주시고 귀한 봉헌의 열매가 맺어지게 하시옵소서

설립 30주년 기념예배가 아름다운 새 성전에서 우리 모두의 감격으로 올려지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며 수고하는 모든 분들의 땀과 정성을 기억하시고

그모든 정성과 기도가 성전에 하나씩 하나씩 쌓아 올려지는 벽돌 한장한장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시작합니다.

귀한 은혜에 갈급합니다.

주님께 영광, 저희에겐 은혜의 예배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