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국영 유제품회사에서 생산한 요구르트 불가리쿰
엔사익스앤휴먼그룹(대표 임병규)은 20일 불가리아 유제품 국영기업 불가리쿰(Bulgaricum PLC), 생수업체 데빈(Devin)과 한국 및 아시아 11개국에 유제품과 생수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국내유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 회사 임병규 대표는 "불가리아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요거트, 우유, 치즈, 버터 등 모든 제품들을 수입해 판매할 것"이라며 "불가리아 유제품은 두 종류의 박테리아가 자연상태에서 공존하며 자연발효를 통해 양젖이나 소젖을 신우유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빈생수.
또, "데빈이 생산하는 생수는 나트륨과 불소 등 총 미네랄수가 현저히 낮고 경도(17)가 낮아 영유아와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적합한 생수"라며 "국내에는 생소한 2.5리터와 6리터, 11리터들이 생수를 수입한다"고 밝혔다.임 대표는 두 회사의 제품을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필리핀, 인도, 태국, 타이완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